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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남의 성질

거듭남

by 김경호 진실 2011. 2. 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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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용어로써 거듭남이란 (라틴어로는 돌이키다)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을 향한다는 뜻이다. 거듭남이란 돌이키는 행위이다. 히브리어로 서브와 니함(sub and niham) 그리고 헬라어로 에피스트레포 와 메타노에오(epistrepho and metanoeo)는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영어로 번역하면 과거의 죄악된 삶에 대한 후회로써 마음을 바꿔 하나님께 돌아간다는 것을 말한다. 이 후회의 강도는 각 사람들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이 돌이킴은 분명하고도 영구적인 것이다.

거듭남에 대한 다섯가지 진실

우리가 거듭남에 대해 생각할 때 아래 다섯가지는 명심해야 한다.

1. 먼저 거듭남은 사람마다 그 경험의 순서도 다르고 상황에 따라 모두 틀리다. 하지만 모든 거듭남은 같은 결과를 가지고 있다. 그리스도를 주로 받아들이고, 죄를 버리며, 거룩함을 좇고, 천국을 사모한다. 거듭나기 전 어떤 사람의 경험은 매우 고통스럽고 깊은 죄에 대한 슬픔으로 오래토록 지속된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아주 빠르게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위해 죽으셨음을 통해 그의 사랑과 자비에 빠져든다. 하나님께서 그 선택한 자들을 다루시는 방식은 매우 다양하다.

2. 두번째로, 어느 누구도 어떻게 성령 하나님께서 죄를 회개케 하고, 구원을 위해 그리스도만을 의지해야할 것을 가르치시는지 완전하고도 정밀하게 기술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우리는 성령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역을 추적해 볼 수 없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도 어떻게 자신이 일하시는지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지 않았다. 사도 바울과 리디아, 루터, 캘빈, 굳윈, 윗필드와 스펄젼은 자신들의 경험과 상황에 대해 말할 수 있을 뿐이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성령의 깊은 곳까지 내려가 어떻게 신비로운 방법으로 사람들을 회심시키는지 알 수 없다.


3. 세번째로 우리는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회심에 대해 얘기할 때 매우 조심스럽고 겸손하게 말할 필요가 있다. 사람들은 하나의 예를 가지고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하려는 오류를 범한다. 내 친한 어떤 사람이 내게 묻기를 어떻게 자신이 사도 바울처럼 동일하게 다매섹 도상에서 회심할 수 있을까 물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자신의 회심을 얘기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자신의 떠오르는 교만을 의식해야하며 의식적으로 그 모든 것을 하나님의 공로로 돌려야 한다. 우리의 자아는 하나님의 나눌 수 없는 영광을 빼앗고자 하며 심지어 우리가 거듭난 그 첫날에도 그러하고자 한다. 더욱이 우리중 어느 누구도 거듭남의 필수요소로서 하나님의 말씀이 말하시는 것 외에 어느것도 추가해서는 안될 것이다.


4. 우리의 회심이 주님께 속한 것이고 사람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면 주님께서는 우리를 치명적인 속임수로부터 지켜주실 것이다. 심지어 우리가 영적 삶의 초기시절에 잘못된 길에 빠졌다 하더라도 곧 주께서는 우리의 벗어남을 아시고 자신의 길로 인도해 주신다. 내가 아는 한 어린 회심자는 안수를 받는 그 순간 자신이 완전히 거룩해 졌다고 고백했지만, 감사하게도 5일이 지나자 자신은 불경한 사람이란 사실을 주님으로부터 배웠노라고 재고백했다.


5. 다섯번째로, 회심의 정확한 시각을 아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그 발생시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음과 삶의 변화가 중요한 것이다. 시간에 대해서 말하자면, 죽음에서 벗어나 영생으로 옮겨진 모든 사람들이 성령의 열매를 맺기 시작하고 육체의 일을 중단할 것이란 점이다. 회심의 오직 유일하고 틀림없는 증거는 경건한 삶 뿐이다.


www.sgu.org.uk 에서 일부 발췌함

 

http://www.jinrichurc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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