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구, <헨리 나우윈에 대한 개혁신학적 한 성찰>
본 글은 역사적 기독교에서 상당히 이탈한 이웃 신학(사실은 이단 사상에 가까운 신학)에 대한 개혁신학적 평가를 담은 에 수록되어 있는 논문으로서, 로마 가톨릭의 사제인 헨리 나우웬의 신학에 대한 평가를 다루고 있다. 헨리 나우웬의 신학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영성 신학"이라고 할 수 있는데, 천주교 신부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개신교 독자들을 확보하고 있다. 그런데 과연 개신교인들이 읽어도 좋을 만큼 영양가 있는 사람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저자의 평가를 읽고 나면 더욱 그럴 것이다. 본 논문의 저자는 우선 헨리 나우웬의 인생을 추적한다. 그는 1932년 1월 24일에 네덜란드에서 태어났는데, 6세 때부터 천주교 사제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래서 천주교 신학교에서 수년간 공부한 끝에 1957년..
헨리 나우웬
2021. 7. 19.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