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고 기도했다면, 그 꿈을 이루고 기뻐합시다
살아갈 수 있는 힘은, 꿈꾸고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살아지니까 살아가는 것이 아니고, 꿈을 꾸니 살아가는 것입니다. 소원이 있으니 살아가는 것이고, 그 소원의 이룸을 기다릴 수 있으니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살다 보면 오히려 살아갈수록 꿈과 현실의 간격은 좁혀지지 않고, 가슴 아프게 더 멀어지는 공허한 광경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때 우리는 내가 서 있는 지반이 허공에 떠 있는 것 같은 황망함을 느낍니다. 내 수고와 애씀, 그리고 나의 간절함과 애틋함이 아무 효력을 발휘하지 못할 때, 갈 수 있는 길은 좌절과 낙담의 늪처럼 미망 속에 흐릿히 다가와 스멀히 사라집니다. 그때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나는 왜 그 꿈을 가지게 되었을까? 나는 왜 기도하게 되었을까? 나는 도대체 어떤 이유에서 그렇..
소망
2023. 1. 13. 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