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S. 스튜어트는 "그것이 칭의 교리든, 선택 교리든, 종말론이든, 혹 다른 위대한 사도적 주제이든 『그리스도와 연합됨』교리보다 사도 바울의 사상과 체험을 이해하는데 실제적인 실마리를 제공해 주는 것은 없다"고 쓰고 있다(그리스도 안의 인간 [하퍼스 앤 브러더스, 1955], vii).
존 칼빈은 "우리가 칭의 교리를 올바르게 이해한다면, 『그리스도와 연합됨』은 '가장 높은 수준의 중요성'을 갖는 교리이다"라고 말했다(기독교강요, 1:737).
존 머레이는 "『그리스도와 연합됨』교리는... 전체 구원 교리 중 핵심적 진리이다. 이것은 그저 구속의 적용이 갖는 한 단면이 아니라, 구속의 모든 영역의 기초인 것이다(구원-성취와 적용 [이어먼즈, 1955], pp. 201, 205).
루이스 스머디즈는 " 이 교리는 참다운 인간 존재의 주변부이자 중심이었다"고 말했다(그리스도와 연합됨 [이어먼즈, 1983], xii).
안토니 후크마는 "일단 이 『그리스도와 연합됨』이라는 개념에 눈을 뜨면, 신약성경의 모든 영역에서 이 교리를 발견할 것이다"라고 쓰고 있다(은혜로 얻는 구원 [이어먼즈, 1989], 64).
만약 『그리스도와 연합됨』교리에 대한 입문서가 필요하다면, 존 머레이의 '구속-성취와 적용'이 유용할 것이다. 또한 후크마의 '은혜로 얻는 구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신약에는 『그리스도와 연합됨』에 대하여 2개의 상호교환 가능한 표현을 쓰고 있다.
위 두 표현의 결합을 명확히 보여주는 세 구절이 있다(요 6:56, 15:4; 요일 4:13).
후크마는 우리는 『그리스도와 연합됨』교리가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속적으로 확장되는 것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저서를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요약하고 있다.
세번째 요약문에서,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구원이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여덟가지로 정리하고 있다.
싱클레어 퍼거슨의 '그리스도인의 영성: 성화의 다섯가지 관점([IVP, 1989], 58)에 보면 『그리스도와 연합됨』이 왜 성화의 기초인지를 설명해 준다.
만약 그리스도와 연합되면, 우리는 그분의 행하심의 모든 부분에서 그분과 연합된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 『그리스도와 연합됨』교리는 개혁신학의 성화론을 이루는 기본 토대이다.
그것은 인간성과 인간이 성취한 거룩이나 성화가 아닌,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신 일과 우리를 그리스도와 연합시키신 것에 그 기반을 두고 있는 것이다. 개혁 교리는 다른 무엇보다 인간 진보의 소우주적 맥락에서 그리스도인들을 바라보지 않는다. 오히려 우선적으로 구속사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대우주 안으로 인간을 들여놓는 것이다. 개개인의 그리스도인들은 참된 거룩함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드는 맥락에서 스스로를 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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