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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정통교리(敎理)의 중요성

최찬영목사(영국)

by 김경호 진실 2011. 3. 12.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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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정통교리는 오늘날에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인가? 아니면 “오늘날 교회안팎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논점에 일치한다고 한다면 그것은 그들이 교리 없는 기독교를 요구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그러하다. 계몽주의시대 이래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교리 혹은 교리로부터 받았던 그에 대한 이해는 그들의 살아 있는 신앙을 방해하는 걸림돌이 되어버렸다.”고 말한 베른하르트 로제처럼 구시대적인 것으로 폐기되어야 하는 것인가?

 

어떤 사람들은 기독교가 교리로부터 자유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자유주의 신학에 의하면, 기독교는 교리와 별개의 한 경험 혹은 생활이며, 교리는 기독교적 경험 혹은 생활을 한 시대의 사고방식으로 표현한 하나의 상징에 불과하며 따라서 교리는 시대마다 변할 수 있고 또 변해야 한다고 한다. 즉, 기독교 교리, 더 정확히 말하여 전통적 교리들은 그리 중요한 것이 못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경에 의하면 기독교는 교리와 별개의 어떤 경험이나 생활이 아니고 교리에 근거한 경험 혹은 생활이며, 또한 기독교 교리는 확실하고 불변적이다. 기독교가 어떤 교리에 근거하고 있다는 사실은 기독교의 기원을 고찰함으로써 확인된다. 최초의 기독교 전파자들은 단순히 어떤 신비적 경험이나 하나의 생활 교훈을 전하지 않았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사실들을 전했는데, 이 사실들의 설명이 곧 교리이다. 예를 들어, 바울 사도는 고린도전서 1:22-23에서 그가 전파한 내용을 표현하기를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파한다.'고 했고, 고린도전서 15:3, 4에서 복음의 요지를 언급할 때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셨다'고 하였다. 예수께서 죽으셨다는 것은 역사적 사실이다. 그러나 예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것은 속죄의 교리인 것이다. 이와 같이 기독교는 그 시초로부터 교리적 내용을 가지고 있었다. 교리가 없는 기독교는 생각할 수 없다.” 라고 김효성목사는 말하였다.


교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전혀 다른 것이 아니라 교리가 곧 하나님의 말씀이다.

우리가 기독교 정통교리를 배워야 하는 이유는 무지로 인한 광신적이며 맹목적인 신앙에서 벗어나 올바른 신앙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이비와 이단들은 ‘하나님은 우리에게 교리를 주지 않았고, 교리를 자꾸 말하는 사람들은 능력을 얻지 못한 사람이다.’ 라고  말하며 성도들을 미혹하지만 교리를 알면 쉽게 넘어가지 않고 분별 할 수 있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갈 1:6,7)


로이드존스 목사는 “사람은 자신이 부인하든 안하든 교리적 기반을 다 가지고 있다. 교리에 대하여 거부하는 것은 곧 성경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거부하는 것이다. 성경은 부단히 하나님의 말씀(교리)과 우리의 생활을 분리시킬 수 없음을 가르친다.”고 했다.

 

기독교의 정통교리는 예나 지금이나 우리에게 있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 정통교리를 무시하는 교회와 사람을 올바른 교회, 올바른 신앙을 가졌다고 말할 수 없다.

 

 

 

http://churchofdavid.com/xe/?mid=column&page=4&document_srl=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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