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영적 감정의 경험 (조나단 에드워드)

조나단 에드워즈

by 김경호 진실 2012. 5. 21. 09:17

본문

영적 감정의 경험 (조나단 에드워드)

베드로는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과의 관계를 이렇게 말했다.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을 기뻐하니"(벧전1:8)
 
당시에 베드로의 편지를 읽은 사람들은 극심한 핍박을 받고 있던 사람들이었으나, 베드로의 편지를 통하여 볼 때 이러한 핍박의 와중에서도 그들이 믿던 기독교가 얼마나 그들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는가를 분명히 보여 주고 있다.
베드로전서 1:8은 그들이 믿었던 기독교가 진실된 것이었다는 사실을 두 가지 표징을 통하여 나타내고 있다.
 
첫째 표징은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이다.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이 극심한 박해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의 기쁨과 안위를 버리고 자신을 드러낼 각오가 되어 있는 것에 대하여 매우 놀랐다.
이들 그리스도인들은 아마도 불신앙의 이웃들에게 미친 사람처럼 보였을 것이며, 또한 스스로를 학대하는 사람들로 보였을 것이다.
불신앙의 사람들은 그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인들이 받는 핍박과 같은 것을 견디게 할 만한 그 어떤 것도 볼 수 없었다.
사실 그리스도인들도 그들의 육의 눈으로는 아무 것도 보지 못했다.
그들은 그들이 볼 수 없었던 어떤 사람을 사랑한 것이다!
비록 그들은 육의 눈으로는 볼 수 없었지만 그들의 영의 눈으로 본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한 것이다.
 
둘째 표징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기쁨이다.
비록 외적으로 극심한 박해를 받고 있었지만 그들이 내적으로 경험하는 영적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었다.
이러한 기쁨은 그들의 믿음을 더욱 강하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받고 있는 외적 박해를 기쁨으로 견딜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 구절에서 베드로는 기쁨에 대한 두 가지 견해를 말하고 있다.
첫 번째로 베드로가 밝히는 것은 기쁨의 근원에 대한 것이다.
기쁨은 바로 믿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두 번째는 이 기쁨의 본질에 대한 것이다.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그것은 말할 수 없는 기쁨이었다.
왜냐하면 이 기쁨은 세상이 주는 기쁨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 기쁨은 순수한 것이며 또한 천상의 기쁨이었다.
이 기쁨의 탁월함과 달콤함은 세상의 그 어떤 언어로도 표현할 수 없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핍박을 받고 있는 그의 백성들에게 기쁨으로 부어 주신 것이기 때문이다.
베드로는 또한 이 기쁨을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 기쁨은 항상 그랬던 것처럼 영광스러운 밝은 광채와 함께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을 채우는 영적인 기쁨이었다.
이 기쁨은 세상이 주는 기쁨처럼 사람의 마음을 부패하게 만드는 그러한 순간적인 기쁨이 아니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영광과 장엄함을 안겨다주는 기쁨이었다.
핍박 가운데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천상의 기쁨 안에서 서로 위로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찬란한 기쁨이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빛으로 그들의 영혼을 채웠고, 그들로 하여금 이를 발산하도록 만들었던 것이다.
베드로는 그리스도인들의 이러한 경험을 설명하면서 영적으로 경험하는 사랑과 기쁨에 대하여 언급했다.
우리는 베드로가 말하는 사람들이 핍박의 고통 가운데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들이 받는 핍박의 고통은 그들의 믿음을 정결케 하고 있는 중이었으며, 그 결과로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될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영적으로는 천상의 상태에 있으며, 베드로는 그들의 영적 건강의 증거로서 그리스도 안에서 경험하는 사랑과 기쁨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http://thevine21.hompee.com/

728x9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