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 기도

 

제임스 로브가 기술한 바와 같이, "신체적인 흥분 자체는 사람이 선한 영이나 악한 영의 감화를

받고 있다는 징후가 될 수 없습니다."

이 사실을 무시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열광주의에 쉽게 빠지게 됩니다.

최근, 안수 기도를 할 때 사람들이 쓰러지는 현상을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 것에 대한 확실한 표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가운데서 이런 양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안수 기도를 통해 사람을 쓰러지게 하는 사역을 하는 사람들은 조나단 에드워즈와

대각성 시기에도 그런 현상들이 있었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가 바로 앞에서 지적한 사실을 에드워즈가 얼마나 강조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약 회중이 외면적인 슬픔이나 기쁨으로 감화를 받아 그들에게 '부르짖거나 쓰러지거나

다른 육체적인 결과'들이 생기게 되었다면,

이런 것에 대해 에드워즈는 그런 것들은 하나님의 임재의 확실한 증표가 아니라

다만 있을 수 있는 일에 불과하다고 보았습니다.

 

 

 

이안 머리, 성경적 부흥관 바로 세우기, 부흥과개혁사, 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