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랫동안 칼빈주의 신학과 역사를 공부했을 뿐 아니라 개혁주의의 가르침을 성경의 기준에
비추어 검토해 보았다.
그리고 성경을 신중하게 살펴볼수록 개혁주의 신앙이 성경에 매우 충실하다는 인상을
더욱 강하게 받게 되었다.
존 칼빈, 존 오웬, 프란시스 투레틴, 찰스 핫지와 같은 사람들은 위대한 신학자인 동시에
성경의 위대한 제자이기도 하다.
칼빈주의는 몇 개의 성경 구절에 기초해 합리화를 모색하는 '합리주의적' 체계와는
거리가 멀다.
칼빈주의는 단순하고 충실한 태도로 성경의 가르침을 체계화시킨 신학 사상이다.
로버트 갓프리, 예기치 못한 여행, 지평서원,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