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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L. 레이몬드, 성경과 설교

로버트 레이몬드

by 김경호 진실 2014. 4. 28.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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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L. 레이몬드, 성경과 설교
 
김순정 기사입력  2014/03/16 [20:12]

 

로버트 L. 레이몬드는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커버넌트신학교에서 20년 이상 가르쳤고, 이후에 플로리다에 있는 낙스신학교 학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조직신학교수로 섬기고 있다.  이 글은 그의 저서 A New systematic Theology of The Christian Faith에 실린 글로 요약하여 소개한다.

 

진리의 증거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부여하신 권세로 인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터(딤전 3:15)로서 성경에서 주님이 말씀하신 것을 교회 자체 내에서 뿐 아니라 그것을 뛰어넘어 온 세상에까지 선포할 권세와 책임을 갖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를 모든 족속에게 전파하도록 위임하셨다(눅 24:47; 마 28:18-19). 영감을 받은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고후 5:20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딤전 4:13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딤후 2: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딤후 2: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딤후 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딛 2:1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여.”

딛 2:7-8 “범사에 네 자신이 선한 일의 본을 보이며 교훈에 부패하지 아니함과 단정함과 8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

 

이 모든 것이 의미하는 바는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전파하고 가르치도록 위임을 받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또한 교회의 구성원들이 자신의 신앙에 대해 또 교회 밖의 사람들이 교회의 교리들에 대해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에 대해 그리고 상징과 고백 안에 존재하는 구조들에 대해 깊이 숙고해야 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신약성경은 계속해서 우리의 주의를 그러한 고백들로 집중시키고 있는데 이에 대해 살후 2:15에는 유전으로, 롬 6:17에는 교훈의 본으로, 유다서 3절은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로, 딤전 6:20에는 부탁한 것으로, 바울의 목회서신 딤전 1:15; 3:1; 4:8-9; 딤후 2:11-13; 딛 3:3-8에는 신실한 말씀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설명적 표현들은 성경과 성경을 비교, 대조하고 추론하여 교리적 진술들은 교회의 신앙고백에 가까운 신조의 형태로 만드는 등의 신학 활동이 이미 사도들의 시대에 시작되었음을 의미한다.

이 모든 것은 또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 영원히 선포되도록 그의 후손들을 목회자들로 훈련시킬 의무가 교회에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교회는 그 자녀들이 성경에 근거한 지적 신학 연구의 훈련에 참여하도록 신학교나 훈련 과정을 세워 그들의 성경적 진리를 추구하고 전파할 수 있도록 후원해야 한다.

교회의 진리 증거의 사명은 또한 하나님의 말씀 이외에 어떤 다른 것을 전하거나 가르칠 권세가 교회에 있지 않음을 의미한다.

성경 안에서 주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선포하기 위해서 교회는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움으로서 성경 그 자체와 성경 진리들을 모든 공격과 왜곡으로부터 보존해야 할 책임을 갖고 있다(유 3). 루이스 벌코프가 말한 바와 같이 교회는 비신앙과 오류의 모든 세력에 대항하여 진리를 수호하고 보존해야 할 위대하고도 책임있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교회는 성경적이고 철학적이며 과학적이고 역사적인 변증에 기꺼이 참여해야 한다. 사도 바울은 충성스런 동역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딤전 1:3-7 “내가 마게도냐로 갈 때에 너를 권하여 에베소에 머물라 한 것은 어떤 사람들을 명하여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 4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몰두하지 말게 하려 함이라 이런 것은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룸보다 도리어 변론을 내는 것이라 5 이 교훈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거늘 6 사람들이 이에서 벗어나 헛된 말에 빠져 7 율법의 선생이 되려 하나 자기가 말하는 것이나 자기가 확증하는 것도 깨닫지 못하는도다.”

딤후 1:13-14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 14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딤후 2:25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딛 1:9-11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슬러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 10 불순종하고 헛된 말을 하며 속이는 자가 많은 중 할례파 가운데 특히 그러하니 11 그들의 입을 막을 것이라 이런 자들이 더러운 이득을 취하려고 마땅하지 아니한 것을 가르쳐 가정들을 온통 무너뜨리는도다.”

 

베드로 역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벧전 3:15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http://www.reformednews.co.kr/sub_read.html?uid=3105§ion=sc8§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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