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두날개선교회(대표 김성곤 목사)가 3일 성명서를 내고 그동안 신학적 오해와 오류가 있었음을 인정, 두날개 교육교재를 재 발간했다고 밝혔다.
다락방, 신사도운동, G-12가 사용하는 용어 사용의 유사점 등 인정
1994년 부산의 풍성한 교회에서 시작된 두날개양육시스템은(이하 ‘두날개’) 이단 전문가들로부터 이단성이 포함돼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예장합신(총회장 우종휴)의 경우 여러 노회들이 두날개에 대한 이단성 연구 헌의를 올려 교단 차원에서의 공청회 개최를 검토 중이었다.
이단 연구가들은 ‘두날개’ 또는 ‘D-12’는 예장합동에서 이미 이단성 있다고 규정한 ‘G-12’와 명칭만 다를 뿐 실제 그 내부 프로그램은 대동소이한데, 이 중 두날개가 가장 심각하고 위험한 이단성이 포함돼 있다고 주장해 왔다.
특히 두날개가 가계저주론과 죄유전설, 이원론적 귀신론를 가르치며, 쓰러짐·진동·입신·웃음·짐승소리·투시 등의 현상적인 집회뿐만 아니라 성경적 근거 없는 ‘견고한진 파하기’, ‘임파테이션’ 등을 행함으로 은사남용주의의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회, 가정, 사회 생활의 균형을 이루는 걸 방해하고 너무 교회 생활에만 목을 매도록 한다는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두날개를 하게 되면 성도들이 가정생활, 사회생활은 소홀한 대신 교회생활에만 집착하더라는 것이다.
이에 두날개선교회는 이러한 지적들을 수용, 그 동안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두날개의 교육 교재를 수정하여 재 발간했다고 성명서에서 밝히는 한편 앞으로도 문제가 발견될 시, 기꺼이 수정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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