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6장 1~2절 말씀을 따라서..
다른 터를 닦지 말라
사도들이 정통 교회를 세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교회 안에 정통 교리에 어긋나는 이설 들이 고개를 들고 일어 났고
거기에 대하여서 답변하는 형식을 들어서 기록한 사도 바울의 서신이 신약 성경에서 다수를 차지 하게 되었다
사도 바울 그 당대 일어나기 시작한 유대주의와 분파주의 거짓 교리들을 제어하고 주님의 가르침을 순전하게 보존하고자 각 교회로 서신을 보냈다
사도 바울의 생애는 복음을 전하고 그 당대 교회를 세우는 일 보다 그 복음을 더욱 분명하게 정리하여서 후대에 기록 계시로 남긴 것이 더욱 위대한 일이라 하겠다
사도 바울은 히브리서에서 다른 터를 닦지 말라고 하였다
사도 시대에 다른 터란 사도들의 디다케와 교리적 입장이 다른 이설들이다
사도 시대에도 그러한 이설들이 조금씩 들썩거렸다
사도 시대에 교리적으로 가장 정통 교리와 첨예하게 대립이 되었는 교리는 노스틱주의 교리이다
노스틱주의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부인하였다
그들은 주후 2세기 부터 무리를 형성하여서 세력화하여서 분파를 형성한 이단들이었다
그들의 시조를 마구스 시몬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속사도 시대에 분명하게 알려진 인물은 마르시온이다
이레니우스가 [이단 논박]이라는 기록을 통해서 그들의 거짓 교리를 비판하였다
기독교 교리를 근원에서 훼파하던 자들은 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떠하신 분이신가에 대한 사도들의 가르침을 부인하는 자들이었다
노스틱주의자들은 고대 희랍 철학을 구약과 사도들의 다다케와 혼합하여서 다양한 체계를 형성하였던 기독교 혼합주의자들이었다
가장 위험한 교리는 성도들이 경배해야 할 대상으로서 성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정통 교리적 이탈이다
거기에는 사도 신조와 니케아 신조 그리고 칼게돈 신조와 아타나시우스 신조에 대하여서
이설을 주장하는 무리들로 부터 드러난다
정통 교리적 입장은 항상 우리에게 양의 우리의 울타리와 같이 신자들의 영혼을 지켜준다
그 울타리를 밧어나서 신구약 성경을 자의로 해석하는 순간 반드시 이설로 빠진다
아타나시우스 신조는 성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가장 잘 정리된 신조라 할 수 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그 실체에 있어서 동등하시고 동일하시다
앞서시는 위격도 뒷 서시는 위격도 없으시다
더 작은 위격도 더 열등한 위격도 없으시다
전삼위격은 동등하시다
결코 다른 한 위격이 또다른 위격에 종속적이지 아니하시다
다만 관계에 있어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으로 계신다
실체에 있어서 한 하나님이시고 상호 관계에 있어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시다
이러한 신앙 고백적 입장을 버리는 순간..
정통 교회는 혼란에 빠지고 정통 교리는 무너진다
다만 우리는 사도들의 전례를 따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위격의 고유성과 실체의 통일성을 고백한다
그렇게 성부 성자 성령의 위격의 고유성은 종속설을 거부한다
결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종속설은 이설이다
정통 교리가 아니다
정통 교리는 교회의 진리를 가늠하는 잣대이다
그것은 신구약 성경을 보존하고자 하였던 정통 교부들의 신앙 고백이다
이러한 원리들이 16~17세기 정통 개혁주의 신앙 고백서에 그대로 반영되었다는 것은 정통 신학의 자리가 어디에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정통 신학이 로마 카토릭 교리에서는 인간론과 구원론과 교회론에서 혼합주의 교리로 변질 되었다
종교 개혁은 그러한 로마 교회의 거짓 교리를 제거한 진리를 드러내는 개혁이었다
종교 개혁 정신은 지금도 유효할 뿐 만아니라 사도 시대 교회로 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정통 교리적 노선이라 사려된다
그 정통 교리적 노선을 버리는 순간 지금의 교회도 로마 카토릭이 걸어갔던 그 어두움을 재학습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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