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평양노회 증경노회장 김광석 목사(평화교회)가 해외 선교사와 현지 목회자를 위한 이단대책 교재 <이단의 정체 그리고 대책>을 출판했다.
최근 신천지 구원파 등 이단사이비들이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에서 포교활동을 왕성하게 벌이고 있고, 그로 인한 피해 사례도 적잖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소식을 필리핀 선교사로부터 접한 이 책의 편집인 김광석 목사가 국내외 이단사이비 관련 자료를 수집해, 해외 선교지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이단대책 교재를 펴내 주목받고 있다.
<이단의 정체 그리고 대책>은 가장 큰 특징은 영문 번역 자료가 포함돼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의 주 대상이 해외 선교사 나아가 현지 목회자인 만큼, 이단사이비에 대한 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문 번역을 하는 수고를 더한 것이다. 또한 신학적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학자들의 감수까지 거쳐 나온 결과물이다.
책 속으로 들어가면 이단사이비의 정의와 특징을 시작으로 총회 이단사이비 결의 내용, 이단사이비가 주장하는 것이 무엇이고 기성교회와 어떻게 다른지 자세히 일러주고 있다. 아울러 신천지 구원파 하나님의교회 등 12개 대표 이단사이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냈고, 이단 대처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이단사이비 관련 자료가 전무했던 해외 현지 목회자들을 위한 맞춤형 대응책이 아닐 수 없다.
지난 5월 9~11일, 동평양노회가 필리핀 다바오시티에서 <이단의 정체 그리고 대책>을 교재를 이단대책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세미나 당시 강의 내용도 호평을 받았지만, 현지 목회자 사이에서 이 책에 대한 반응이 상당히 뜨거웠다고 한다. 동평양노회 관계자는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현지 목회자들이 이 책을 보내달라는 요청까지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광석 목사는 <이단의 정체 그리고 대책>이 필요한 해외선교지에 무료 배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목사는 “필리핀에서 현지 목회자들이 이단대책 교재를 얼마나 필요로 하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면서, “이 책이 해외 선교지 이단 대처에 있어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010-4251-3591, stonk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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