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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반대운동연대, 4주년 맞아 ‘한국교회를 지키기위한 전진대회’ 개최

WCC

by 김경호 진실 2017. 12. 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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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반대운동연대(대표 송춘길 목사)는 지난 14일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고 WCC반대운동 4주년에 맞춰 한국교회를 지키기 위한 전진대회를 서울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들은 이날 전진대회를 통해 보수주의와 개혁주의 신학을 잃고 가톨릭과 일치하며 기독교 신앙의 정체성을 잃어가는 한국교회를 향해 깨어날 것을 주문했다.


WCC반대운동연대는 지난 2013년 부산총회 당시에도 총회가 열리는 회의장 주변에서 기독교회를 무너뜨리는 WCC의 정체성에 대해 폭로하며 한국교회에 신앙적 경각심을 일깨우기도 했다. 이들은 이에 머물지 않고 매년 10월에 WCC반대운동을 기념하며 한국교회의 자각을 촉구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4주년을 맞아 이날 청계광장에서 집회와 기도 등 전진대회를 열고 다시한번 한국교회에 WCC의 위험성을 알리며 경각심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대표 송춘길 목사는 이날 대회의 취지를 설명하며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얻는 십자가의 도를 지키고 한국에 있는 주의 몸 된 기독교회를 지키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였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WCC의 인본주의 물을 먹고 자란 NCCK와 예장 통합 교단은 2009년 기독교가 가톨릭과 일치되도록 조약을 맺으며 기독교회를 없애버렸고, 이를 묵인한 타 교단들은 이를 책망하지 않고 그들과 동조하며 배교, 역적, 반역 행위를 했다. 오늘 모인 것은 WCC물결이 얼마나 위험한 사상인지 알리고, 한국교회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성경적 기독교회로 회복하고자 모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전진대회의 1부 행사에서는 김용삼 찬양밴드의 경배와 찬양에 이어 샬롬선교회 대표 변병탁 목사가 NCCK와 통합 교단 등 진보교회와 한기총과 합동, 백석 등 보수 교회를 양분해 각각의 진영을 위해 합심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조직위원장 송춘길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2부 예배에서는 세계무디부흥사회 신정희 회장이 대표기도하고 굿티비 미니스트리 이평찬 본부장의 특송 순서가 마련됐으며 예장 합동 증경총회장 안명환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또 이어진 본격적인 3부 결의대회에서는 광주전남노회협의회 이원재 목사의 대회사에 이어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증경 대표 김조 목사가 규탄사를 전했으며 자유감리회 감독 이의근 목사가 격려사를 통해 주최측과 관계자 및 뜻을 함께하며 자리에 모인 성도들을 격려했다.


이 목사는 특히 격려사에서 “WCC와 같은 하나님 말씀 불순종 세력들이 개탄스럽다”면서 “WCC의 정체성과 실상을 바로 알고 이 땅에 정통 기독교회가 바로 세워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한목소리로 외치며 WCC 반대운동의 중심에 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에는 WCC의 주도 교단인 예장 통합 교단 소속의 송요섭 목사가 나서 기도하는 특별 순서도 있었다. 송 목사는 기도에 앞서 “한국교회와 민족앞에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한국교회를 망가트리는 일을 통합 교단이 하고 있는데 우리라도 목숨을 걸고 이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또 배교의 죄는 살인보다 더 큰 대죄이기에 진심으로 회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300기드온용사기도회 대표 조엘 목사와 호산나전원교회 이봉철 목사가 ‘한국교회 회개를 위해’, ‘한국교회 개혁을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뉴비전선교센터 대표 강주성 목사가 결의문을 낭독했다. 축도는 보수교단협의회 지왕철 목사가 맡았다.


한편 이들은 ‘한국교회를 지키기 위한 결의문’을 통해 “WCC는 겉으로는 기독교의 모양새를 하고 기독교회처럼 행동하나 실제로는 기독교회를 무너트리는 대적이며 배교의 정체성을 가졌다” 면서 “WCC를 강력 규탄하며,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통합 교단과 NCCK에는 회개할 것을 권면한다”고 밝히고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도를 지키고 주의 몸된 기독교회를 지키는데 생명을 다할 것”이라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http://www.s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268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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