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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그리스도인 일치기도 주간

에큐메니칼 운동

by 김경호 진실 2019. 9. 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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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25일까지는 세계교회가 함께 지키는 '그리스도인 일치기도 주간'이다.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는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인 23일, 구세군 영천교회에서 '2019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는 2019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담화문을 통해 "매년 1월 18일에서 25일까지는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이다. 이 때에 전 세계의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 걸림돌이 되는 그리스도교 내부의 분열을 극복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고자 함께 기도한다"며 "2019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 주간은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들이 처해 있는 불의와 분열의 현실을 자각하고 이웃을 알아보며 그들과 더불어 정의를 실천하도록 촉구한다"고 전했다.

또 담화문은 "올해는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 의지를 평화로이 만방에 알린 3.1운동이 100주년을 맞이했다. 당시에 우리 민족은 교파와 종교를 초월하여 탐욕에서 비롯된 외세의 국권 강탈에 분연히 맞섰고 임시정부를 수립하여 민족의 독립을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한반도에 사는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화해와 일치의 전령이 되라는 부름을 특별히 받고 있다. 이러한 소명에 기꺼이 응답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용기와 힘과 지혜를 주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그리스도인 일치기도 주간은 예장 총회를 포함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전 회원 교단과 한국 천주교, 세계교회협의회와 로마 교황청이 함께 기도하는 주간이다. 한국에서는 1968년 대한성공회가 일치기도회를 시작했고, 1986년부터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함께 일치기도주간을 준수하며 일치기도회를 드리고 있다.



http://www.pckworld.com/article.php?aid=7933128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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