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동성애 조장' 입법 반대 청원, 상임위 회부

동성애

by 김경호 진실 2020. 7. 13. 09:52

본문

입법이 추진되고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내용의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10만명 이상이 동의해 소관 국회 상임위원회로 회부됐다. 21대 국회 첫 국민동의청원이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지난달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차별금지법' 제정안으로, 성별과 장애, 나이, 언어, 출신국가 등을 비롯해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 등 모든 형태의 차별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의당이 당력을 집중하며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청원인 이모씨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동성애를 조장해 건강한 가정을 해체하며 사회를 유지하는 기본적인 도덕을 파괴할 뿐 아니라 헌법을 위반해 신앙과 양심, 학문과 표현의 자유를 명백히 침해한다"며 입법에 반대하는 청원을 냈다.

지난달 25일 국회청원시스템에 등록된 이 청원은 전날(7일) 오후 기준선인 10만명의 동의를 받아 이날 오후 3시 법제사법위원회를 비롯한 관련 상임위 11곳에 회부됐다. 국민동의청원이 국회에서 논의되려면 30일 내에 1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한편 '포괄적 차별금지법 입법 촉구 청원'도 지난 2일 국회청원시스템에 올라와 이날 오후 3시 기준 1만1300여명이 동의한 상태다.

 

www.news1.kr/articles/?3989981

 

728x9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