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세이우스(1603-1669)의 신학연구

2003년은, 종교개혁이후시대의 대표적인 개신교 스콜라주의학자이고 언약신학자인 콕세이우스의 탄생 4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해서, 화란의 우트레크트에서 개최되는, 국제 컨퍼런스 소식입니다.

미국의 리차드 멀러 교수님과 화란의 판 아셀트를 비롯한 몇명의 신학자들의 발표가 있습니다.

콕세이우스는 브레멘에서 태어나서, 화란의 프라네꺼 대학과 레이든 대학 교수로 활동했던 종교개혁이후 시대의 신학자입니다.

게르하르드 하젤과 함께 20세기의 구약신학에 대해서 논하고 있는 독일 보쿰 대학의 구약학자 레벤트로프가, 구약신학의 역사적 기원을 바로 이 콕세이우스(Cocceius)에게 두고 있습니다.
그만큼 콕세이우스의 언약신학은 신학사에서 중요하다고 볼 수 있으며, 그의 사상을 유럽과 북미의 학자들이 함께 토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안인섭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