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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에 속한 성도 (Carnal Christian)

김명도박사(미국)

by 김경호 진실 2011. 7. 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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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에 속한 성도 (Carnal Christian)

                                                                                                               튤립 신학 연구원
                                                                                                               김명도 교수
                                                                                                     www.tulipministries.com

   만약 어떤 분이 여러분에게 닥아와서 "너무 성경을 따지면 세상에서는 살 수 없으니 세상과 타협도 하면서 믿어야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않을까요? 애 당시는 늘 성경을 부르짓습니까? 당신을 보면 답답해요" 라고 말하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대응하겠습니까?

   며칠전 멀리 미국 동부 펜실바니아에 거주하는  어느 성도님이 청해오신 상담 내용은 그가 출석하는 교회 에서는 목사님이나 장로님들로부터 시작하여 전도사에게 이르기 까지 “너무 성경대로만 살려고 하면 다른 사람과 화목할 수 없고 남과 늘 마찰을 빚으니 혼자서 산에 올라가 살아야 한다“ 고 자신을 공격하는데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 상담을 요청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오늘의 문제는 성도들이 형식적으로 교회만 출석할 뿐 교리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또 대부분 교회에서는 교리를 등한히 하고 친목에만 중점을 둡니다. 특히 요즘  "에머젠트 교회운동“(Emergent Church Movement) 에 빠진  사람들의 말은 교리는 교회에서 교인들간에 분파를 만들기 때문에 교회에서는 서로 사이좋게 지내야하며 교리로 인하여 교인간에 마찰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가르침은 오늘날 너무 보편화되어 있어서 교회에서 교리를 가르치면 교인들이 염증 내지 거부감을 갖는데 이는 교회가 사탄의 유혹을 받아 병들어가는 증거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으라” 고 히브리 4:14에 말하며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고 디모데후서 3:14절에 말합니다. 그 이유는 악한 사람들이 더욱 악해져서 서로 속고 남을 속이기 때문이라고 아주 분명히 이유를 가르쳐 줍니다.  

   지금 얼마나 많은 목사들이 교인들을 우롱하며 속이고 있는가를 보십시오  얼마전 이곳 나성
한인 목사회의 초청을 받아 이 지방세서 부흥회를 인도하며 수많은 순진한 양떼를 속인 사람은
한국에서 이름난 이단적 가르침을 주는 분이었습니다. 성경을 모르는 일반 교인들, 또는 목사라도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고 신학을 나와 안수 받아 목회하는 분들은 속아 넘어갑니다. 자신만 속는
것이 아니라 양무리에게 "독약"을 먹이고 있습니다. 마치 수년년 Guyana에서 집단 자실을 유도한
People's Temple (인민사원) 의 주모자 Jim Jones 처럼 말입니다.

  성경은 성도를 “육에 속한 사람”과 “영에 속한 사람” 으로 구분합니다. “영에 속한 사람”
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무엇을 하던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거듭난 성도입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거듭났다고 말하면서도 아직 육신의 소욕대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주재권 구원론”(Lordship Salvation) 이라는 신학 용어가 등장합니다. 주재권 구원론에서는 사람이 구원을 얻었으면 그 선행의 열매가 나타나야 한다는 것입니다.반대 입장은 구원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일방적으로 그의 은혜로 주시기 때문에 구원 받은 후에 선행이 따르는 것과는 무관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 “영으로 심는 사람”과 “육으로 심는 사람”를 갈라디아 6:8에서 구분하고 있으며 “열매를 보고 나무를 안다”고 마태복음 7장16절 이하에 말하기도 합니다.

   진정으로 거듭난 사람, 즉 참 성도의 특징은 지.정.의 가 변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에게만 영광을 돌리는 생활을 하도록 변합니다. 순종할 마음이 생긴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요한복음 14장에서 15, 23, 24절, 또 요일 5:3, 요이6 등에서 “주를 사랑하는 자는 주의 말씀(계명) 을 지키는 자” 라고 가르칩니다.  주의 뜻대로 살지 않는 자는 아직 주를 사랑하는 않는 자이고 주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옛 프린스톤 신학교 신약교수로 후에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초대 교장이된 .John Gresham Machen 박사는 그가 1924년에 펴낸 “기독교와 자유주의” 라는 책에서 “주를 사랑하지 않는 자 주의 뜻대로 살지 않는 자는 우리와 다른 성경을 보는 사람들이고 저들은 진정한 의미에서 크리스챤 이 아니다“ 라 고 했습니다.

   성도는 세상에 살고 있지만 세상에 동화될 수는 없습니다. 최근 5년간에 등장한 소위 “네오 칼비니즘” 은 “세상의 문화를 수용해야한다” 고 가르치지만 성경은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멍에를 같이 할 수 없고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조화될 수 없고 신자와 불신자가 상관할 수 없다“고 고후 6:14-15에 말합니다. 야고보 4:4 에는 “간음하는 여자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라고 합니다.

   성도는 빛의 자녀들입니다. 세상은 어둠의 자녀들입니다. 우리는 저들에게 빛의 직분을 감당하여 바른 길로 인도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릇된 신앙생할을 하는 사람을 바른 길로  고치는 일은 셩령님이 하실 일이고 우리 먼저 거듭난 섣도로서는 기도하면서 이런 사람들에게 바른 믿음을 열심히  전하는
사명뿐입니다.  직장이나 교회에서 이런 일로 인하여 팝박을 받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는 의를 위해서 핍박을 받는 것이니 온전히 졸거워 할 일입니다. 주님도 마태 복음 5장의 산상보훈에서 말씀하시기를
"의를 퓌하여 핍박을 받는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이라"고 하셨고 주님도 핌박을 받으셨습니다.우리가 받는 핍박을 어찌 주님이 받으신 핍박과 견줄수 있을까요?  우리의 앞서간 믿음의 선진들이
받은 핍박을 생각해 봇십시오.  로마의 Coloseum 에 가서 흙 한 줌을 주어 들면 그것이 바로 그 옛날
바른 믿음을 지키다가 순교한 순교자들의 피요, 살이요 뼈 가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받는 핍박이
아무리 견디가 어려워도 그들이 받은 핍박과 어찌 비교할 수 있겠습니다.  

  문제는 앞으로 더욱 큰 핍박이 온다는 것입니다.  순교를 각오하지 않고는 우리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을 (유다서 3) 지킬 수 없는 날이 오고야 말 것입니다. 아니, 벌써 오늘 이 시간에도 지구상
어느  곳에서는 순교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악한 사람들은 더욱 악해 지서 서고 속고 또 남을
속입니다. 우리는 악한 세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모르고 하나님을 만휼히 여기느
문화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은 반드시 모든 불의한 자들에게 임하고야 말 것입니다.

  저들이  세상을 따라가는 것은 에수님의 제자되기를 포기한 사람입니다.  저들의 영혼을 위해서
눈물로 기도할 일이 필요합니다. 성령님이 저들의 눈을 뜨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저들을 고치는 것은 앞서 언급한대로 성령의 사역입니다.  우리는 바른 믿음의 도를 전하는
것 뿐입니다.  핍박을 받으면서도 믿음을 지킨 앞서간 성도들처럼 우리도 어려운 역경속체서
주님의 신실한 종으로 사명을 다 하십시다. 주의 재림이 멀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많은 사람이
회개하기를 원하십니다.  저들이 회개하도록 저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의 미리한 말을 기억하라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마지막때에 자기의 경건치 않은 정욕대로 행하여 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  이사람들은 당을 짓는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은 없는 자니라“ (유다서 18-19)


 튤립 교육 선교회  
김명도 교수
5/14/2011
rvkim@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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