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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 신자들에게 주는 충고(존 번연)

존 번연

by 김경호 진실 2011. 8. 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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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 신자들에게 주는 충고(존 번연)

1.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법에서 떠나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그들의 고백은 단지 거짓말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요일 1:6)“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치 아니함이거니와”
“어두움 가운데서 행하면”이란 말은 불법을 행하며, 이 세상의 가르침을 따라 사는 삶을 버리지 못하는 것을 뜻합니다.
(요일 2:4)“저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 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그분을 아노라 하고 말하면서 그분의 명령을 지키지 않는 것은 진리가 그 안에 있지 않은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이들이 다 하나님의 사람은 아니며, 그들이 하는 말이 다 진리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왕상 17:24). 그들의 입에 있는 말과 삶이 일치하는 가운데 그분에 대하여 말할 때 진리가 됩니다(계 2:2,9 계 3:9).
사람들은 사도라고 말하면서 거짓말쟁이가 될 수 있으며, 유대인이면서 그리스도인이라고 거짓말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최고의 거짓말로서, 반드시 비참한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최악의 일은 거짓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는 그분을 안다고 말하며 그분의 명령을 지키지 않으며, 유대인이면서 그리스도인이라고 거짓말하는 자입니다.

(1) 그러나 그는 사람에게 거짓말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거짓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든지 거짓말하는 자들은 결코 도시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행 5:4)(계 21:8,27)(계 22:15).
지금 나는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이 아직도 불법에서 떠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2) 그는 사람들에게 거짓말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그 열매를 보고서 나무를 알아보게 됩니다. 만일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불법에서 떠나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그가 거짓말쟁이이며, 따라서 그의 고백 또한 거짓임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그레데인들은 항상 거짓말쟁이들이요, 악한 짐승들이요, 게으른 탐식가들이라고 불렀습니다. 왜냐하면 그레데인들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면서도 경건한 삶을 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딛 1:12-16).
그들은 불법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3) 또한 그러한 사람은 자신의 영혼에 거짓말하는 자입니다.
그가 자신에게 무엇을 약속하든지, 그의 영혼은 그것이 거짓말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세상에는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의 영혼에 선한 행위를 약속하는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곧 잘못을 행함으로 말미암아 "저가 너희에게 일러 가로되 나는 너희가 어디로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 가라 하리라" (눅 13:27)
그리스도께서는 심판 때에 결코 게으른 삶을 산 고백자들을 편들지 않으실 것이며, 회중 안에서 의로운 자들 속에 있는 죄인들을 편들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거짓말을 하였으며, 사람들에게와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심판 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알지 못한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실 것이며, 그 때에 그들은 그분 앞에 서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2.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은 마땅히 불법에서 떠나야 하며, 믿음을 고백할 때 거짓을 말하지 않도록 하여 스스로를 속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약 1:22)“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사람이 영원한 일에 관해서 다른 이들에게 속이는 자로 판명되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또한 사람이 자기 자신을 속이고 자신의 영원한 삶에 관한 일에서 자신을 속인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가장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사람에게는 그러한 성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도는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더불어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먹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고 말합니다(26절).
“자신의 마음을 속이면” 이 말씀에 대해 나는 많은 묵상을 해왔습니다. 왜냐하면 이 말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면서도 얼마나 자기기만(自己欺瞞) 속에 빠져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신의 마음을 속이고 있거나 혹은 자신의 마음을 설득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마음이 자신을 속이고 있다고 말하거나 마음이 자신의 신념을 흐트러뜨리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설득하여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고백함으로 따르는 복음이 요구하는 엄격한 삶을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게 만들며, 마음을 향해서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고 부활하셨기 때문에 우리의 구원은 오로지 그분 손에 달렸으므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관한 문제에 대해 생각하거나 그같이 엄격한 삶을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사람은 자신을 속이는 자이며 또한 자신의 마음을 속이는 자입니다. 영적인 일과 영원한 일들에 관하여 자신을 속이는 일에 스스로 앞장선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부자연스럽고 부적절합니다.

(1) 우선적으로, 그것은 가장 부자연스러운 행위 중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숨어서 기다리는 것은 자기 피를 흘릴 뿐이요, 몰래 숨어서 기다리는 것은 자기 생명을 해할 뿐이기 때문입니다(잠 1:18). 우리는 모두 자녀들과 아내 또는 자신의 몸을 해치고 죽이는 자에 대해 자연의 법칙을 저버린 자라고 정죄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생각을 하는 자가 자신을 파멸로 이끌고 자신의 영혼을 속이는 일에 대하여는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2) 그것은 또한 가장 부적절한 행위입니다.
사람들이 자신을 속이고 자신의 영혼으로부터 영원한 생명을 빼앗아야 할만한 아무런 이유나 근거나 대의(大義)가 없습니다.

(3) 그러므로 그러한 사람들은 종종 두려움과 침묵 가운데 소멸되어 갑니다. 
(렘 2:12)"너 하늘아 이 일을 인하여 놀랄지어다 심히 떨지어다 두려워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이니라(13)내 백성이 두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놀랄 일은 불의를 행한 자는 그 불의의 대가를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대낮에도 방탕을 낙으로 여기므로 불의의 대가를 받을 것이라”(벧후 2:13).
확실한 것은 그러한 무지와 부주의와 분방함 가운데 사는 사람들은 영원토록 자신을 속이게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고백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에서 떠나지 않은 자들에게서도 이러한 일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와 판단력은 그들에게 분별할 수 있는 분별력을 키워주게 합니다.

3.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은 마땅히 불법에서 떠나야 합니다.
이는 믿음을 가짐으로써 반드시 치러야 하는 악평(惡評)과 믿음을 가지는 일에 수반되는 많은 일들 때문입니다.

앞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오늘날에는 이러한 일이 이전보다도 더욱 심합니다.
믿음을 고백한 자들이 세상의 악평과 모독으로부터 자유롭게 될 여지는 극히 적은 것입니다. 오늘날 믿음을 고백한 자들 사이에 만연되어 있는 죄악과 죄악된 삶에 대해서는 성경에 기록된 바대로 “모든 상이 토한 것과 더러운 것으로 가득하여 깨끗한 곳이 없기 때문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사 28:8).
그들의 지성이 자신의 욕정과 교만과 탐욕과 방탕함 속에 자리 잡고 있다면 그들이 서 있을 땅은 어디일까요?
오늘날 그러한 고백자들은 하루살이는 걸러내고 약대를 삼키는 자들과 같지 않을까요?(마 23:24). 그러한 고백자들은 자신의 행위를 악한 이들에게까지 가르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렘 2:23) 주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일들로 비탄에 젖어 계십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교회를 오염시킨 이 엄청난 질병과 믿음을 고백한 자들에게 가해지는 악평은 도대체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러한 자들 가운데서 발견되어지는 것은 단지 세상의 풍조와 허영심과 사치스러움과 인색함뿐입니다. 그들은 단지 자신의 자만심과 허영심을 채우기 위하여 가난한 자들에게 고통을 가하고 그들의 권리를 빼앗고 좌절시킵니다.

내가 특별히 예를 들 필요조자 없이 부자에서 가난한 자에게 이르기까지, 목양자에서 신도(信徒)에 이르기까지, 여주인에서 하녀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들은 자신의 삶을 통해 드러나게 될 죄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면서도 불법에서 떠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친히 “너희 예물들과 너희 우상들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말지니라.”라고 외치실 때까지 하나님의 이름은 더럽혀지고 비난을 받게 됩니다(겔 20:39).
하나님께서는 그분께 대한 신앙고백은 그만두고서라도 그분의 이름을 더럽히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당신이 불법에서 떠나지 않을 생각이라면, 세상을 향해 그리스도와 당신은 아무런 상관이 없으며 그리스도께서는 죄악을 혐오하시는 분이라고 말하십시오. 당신이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면서 계속해서 불법에서 떠나지 않았다면, 당신을 위해서라도 세상의 악평과 비난으로부터 하나님의 이름을 지키는 일이 훨씬 좋을 것입니다.
당신이 자신과 그리스도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말하게 됨으로써 적어도 세상 사람들이 당신 때문에 믿음을 헐뜯지 않을 것입니다.

(2) 만일 당신이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그만두지 않을 뿐 아니라 계속해서 불법에서 떠나지 않는다면, 진지하게 믿음을 고백한 자들이 분개할 것입니다. 이는 매우 심각한 일입니다.
세상에는 그리스도를 알게 된 후로 육과 영의 모든 더러움에서 자신을 깨끗이 하기를 원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완전한 거룩함에 이르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그들 가운데 있으면서 그들에게 “얼룩이요 흠”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선을 오염시키는 악으로서 그들의 거룩한 고백이 불신을 받도록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벧후 2:13)(유 12).
당신은 그들의 의로운 마음을 슬픔에 잠기게 하며, 형제들을 모독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정하신 때가 이르게 되면, 당신은 하나님의 진노 가운데 바다 속으로 던져지게 될 것입니다.

(3) 만일 당신이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그만두지 않을 뿐 아니라 계속해서 불법에서 떠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말씀과 가르침을 손상시키는 결과를 낳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은 세상에서 구주되시는 하나님의 가르침을 공경해야 합니다.
그러나 믿음을 고백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법에서 떠나지 않거나 구주 되시는 분의 이름과 가르침이 세상 사람들에 의해 비난을 받거나 모독을 당하도록 하는 것은 극히 유감스러운 일로써, 이로 말미암아 그에게 무거운 형벌이 내려지게 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그의 눈을 뜨게 하실 때, 자신의 영혼의 비참함을 깨닫고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딤전 6:1)(딛 2:5,10).

(4) 만일 당신이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그만두지 않을 뿐 아니라 계속해서 불법에서 떠나지 않는다면, 당신은 스스로를 비난하고 경멸하며 모독하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하기” 때문입니다(잠 14:34).

가. 이러한 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는 큰 경멸과 비난을 받게 될 것입니다(이사야서 1장 참조) 
나. 또한 이러한 일로 인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이 경멸을 받게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내 길들을 지키지 아니하고 율법에서 한쪽으로 치우쳤으므로 나도 너희로 하여금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말 2:9)(렘 25:9, 18). 
다. 그러한 자들은 경멸을 받게 되며 세상에서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될 것입니다. 그들은 세상 사람들 사이에서 야유를 받고, 조소의 대상이 되며, 비웃음을 받으며, 비난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들을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들을 소홀히 여길 것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삼상 2:30).
믿음을 고백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불법에서 떠나지 않는 자들은 자신들에 대해서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지 몰라도, 그들의 참모습은 다른 사람들의 눈에 그대로 드러나게 됩니다.
정숙한 자들에게는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벌거벗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매우 수치스러운 일입니다. 더군다나 믿음을 고백한 자로서 계속해서 불법에서 떠나지 않은 채 자신의 벌거벗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더욱 수치스러운 일인 것입니다.

4.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면서 계속해서 불법에서 떠나지 않는 자들은 “많은 이들을 실족케 하는 자들”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실족케 하는 일들로 인하여 세상에 화가 있으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18:7).
그리고 다시 “실족케 하는 일들이 반드시 일어나야 하되, 실족케 하는 일을 일으키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말씀은 그들이 많은 사람들을 죄에 빠지게 하며, 그 결과 그들을 지옥에 떨어지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혹시 하나님이 말씀하고 계시는 그 사람이 자신이 아닌지 살펴보기 바랍니다.
(말 2:8)“너희는 정도에서 떠나 많은 사람으로 율법에 거치게 하도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니 너희가 레위의 언약을 파하였느니라”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면서 계속해서 불법에서 떠나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당신의 죄악 때문에 당황해 하며 혼란스럽게 될 것입니다. 한 죄인이 많은 선을 파괴하며 사람들로 하여금 더욱더 많은 악을 범하게 하며, 다른 이들의 소망을 꺾어버립니다.

또한 무지한 자들이 구원에 대하여 더 완고한 마음을 갖게끔 합니다. 자신의 죄악을 버리지 않는 자는 병원에 격리되어야 하는 중한 병을 앓고 있으면서 병원에서 나온 자와 같습니다. 이런 자는 독을 지닌 채 주변의 공기를 더럽히는 자와 같습니다. 그는 자신의 자녀들과 친척들과 친구들과 심지어 자신까지고 살해하는 자입니다. 그런 자를 어디에 비유하면 좋을까요?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면서 계속해서 불법에서 떠나지 않는 자를 어디에 비유하면 좋을까요? 그리스도께서 바리새인들을 뱀과 독사에 비유하지 않으셨던가요? 그분께서는 그들을 ‘위선자’, ‘희게 칠한 돌무덤’, ‘어리석은 자’, ‘눈먼 자’라고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향해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마 23:15). 고 하셨습니다.

“의인의 열매는 생명 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잠 11:30) 그러나 사악한 자의 열매는 무엇일까요? 그들은 자신들의 죄악 가운데 불사른바 될 것입니다(욥 22:20). 이들은 큰 붉은 용과 같이 그 꼬리로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내던지며(계 12:4), 이 땅의 많은 신앙고백자들을 자신들의 더러운 몸과 같이 지상의 욕정에 물들게 할 것입니다.

사도는 형제들에게 이러한 자들에 대해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 이는 “그들의 끝은 파멸이요, 그들의 하나님은 자기 배요, 그들의 영광은 자기 수치에 있고, 그들은 땅의 일들을 생각하는”자였기 때문이었다(행 20:30)(빌 3:18,19).

이러한 자들은 사단의 중요한 원동력이 되어 사단으로 하여금 이들과 함께 놀라운 일을 하게끔 합니다. 발람과 여로보암과 아합과 같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단의 그물에 걸려 들었던가요! 이들은 사단이 밀 가운데 그 씨를 뿌리려고 했던 가라지들로서 사단은 그들이 악의 근원이 될 수 있는 것을 알았던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면서 계속해서 불법에서 떠나지 않는 자들의 종말은 어떻게 될까요? 불의한 생각을 가진 그들이 어떻게 자신들의 고백을 들은 자들을 대할 수 있을까요? 그들이 심판대에 섰을 때, 자신들이 어떤 일을 행하였는지 모른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차라리 고백을 하지 않은 것이 그들에게는 더 유익이 되었을 것입니다.
차라리 태어나지 않은 것이 그들에게 더 유익이 되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유다에게 그가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더 유익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의(義)의 길을 안 후에 자기들에게 전달된 거룩한 명령에서 돌아서는 것보다 알지 못한 것이 차라리 그들에게 나았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막 14:23)(벧후 2:20,21).

다시 말해서 그들은 태어나지 않고, 그리스도의 이름을 알지 못하고, 그리스도께 믿음을 고백을 하지 않은 것이 더 나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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