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전도법
로이드 존스(M. L. Jones)
우리는 복음 전도의 방법에 대해 우리 주님의 생각과 현대인의 생각이 뚜렷하고도 놀랍기까지 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든 교회와 교파들에서는 복음 전도에 대해 수많은 이야기들을 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신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이야기들은 도처에서 행해지고 있습니다.
여 기에서 우리 주님도 그의 제자들에 관해 똑같은 문제에 직면하고 계십니다.하지만 접근법상 얼마나 현저한 차이가 있는가를 보십시오. 우리는 이 세상을 어떻게 복음화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생각할 때, 즉각적으로 조직들과 방법들이라는 견지에서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것이야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세상을 복음화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며, 따라서 우리는 먼저 자리에 앉아 계획을 세우고 수많은 위원회들과 조직들을 구성해야 합니다. 그리고는 어떻게 하면 이 메시지를 매력적인 것으로 만들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현 대인들은 언제나 심리학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그들에게는 특별한 방식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우리는 현대인들에 대해 연구해야 하므로, 아마도 목사들을 공장에 들어가 일하도록 보내서 그들이 복음화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알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그 것은 판매술의 문제이므로, 우리는 우리의 방법들을 매우 주의 깊게 연구해서 고도로 능률적이고 효과적이되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는 사람들, 특히 젊은 사람들이 어떤 존재들인가를 알고 싶어합니다. 그들은 일정 양의 오락시간이 있는 것을 좋아 할까요? 그렇다면 그들을 끌기 위해서는 오락 시간을 가져야만 합니다. 그 다음에 훈련시키고 가르쳐야 합니다. 곧 그들에게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해야 합니다.
그 러므로 현재 교회 안에서는 이 복음 전도의 문제를 놓고 엄청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신문에서 마저 종종 그것에 대해 논평할 정도입니다.기독교 신문은 그런 기사들로 가득 차 있으며,모든 관심사는 조직에 대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그것이 바로 복음 전도와 복음화의 문제에 대한 오늘날 교회의 태도입니다.
(요한복음 17장 강해 3권 / 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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