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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전도

존 윔버

by 김경호 진실 2012. 1. 1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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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중반 이후 복음주의 내에서 프로그램 전도의 피상적인 부분에 회의를 가지게 되었고,

그래서 개발된 것이 "능력 전도" 이다.

능력 전도는 존 윔버로부터 시작되었고 풀러신학교 선교학 교수인 찰스 크래프트가

더욱 이론화하였다.

이러한 능력 대결 운동을 제3의 물결이라고 풀러신학교 교회성장학 교수인 피터 와그너가 말했다.

존 윔버는 주장하기를 표적과 기사가 성공적인 전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하였다.

즉 신유와 예언, 귀신을 쫓아내는 것을 통하여 사람들로 복음을 믿게 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따라서 능력 전도란,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냄으로써 사람들로 복음을 듣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신유, 예언, 귀신을 쫓아내는 초자연적인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나게 됨으로써

사람드리 가지고 있는 복음에 대한 저항감이 극복되고 그리스도에 대한 진정한 믿음을

지속적으로 가지면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된다고 믿는다.

능력전도는 기적을 효과적인 전도의 수단으로 삼는 것이다.

 

 

능력 전도와 능력 대결을 주장하는 이들에게 있어서 가장 결정적인 문제점은 이러한 능력과 은사를

받는 방법을 고안한 것에 있다.

성경 어디에 은사를 받는 방법이 언급되어 있는가?

이는 하나님의 뜻대로 나눠주시는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것으로(고전12:7),

하나님 자신의 뜻과 목적에 따라 선물로 주시는 것이다.

그러나 능력 전도와 능력 대결에서는 이를 사람의 방법으로 받을 수 있는 것처럼 말한다.

이는 1828년부터 찰스 피니가 새로운 측정 방법을 개발하여 인간의 테크닉으로 부흥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하는 원리와 일맥상통한다.

 

즉,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 선물로 주시는 부흥을 인간의 방법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나타나는 외적 현상을 중요시하여 능력 전도와

능력 대결을 정당시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방법이 옳다는 것을 뒷받침하기 위해,

자신들이 제시한 방법으로 실습을 했더니 정말로 귀신이 쫓겨 나가고, 병이 고쳐졌으며,

예언을 하게 됐다는 사례들을 열거한다.

이것은 체험을 우선순위에 두고, 그 체험에 맞도록 신학을 만드는 태도이다.

그러다 보니 이들은 성경의 중요한 교리들을 무시하고 말았다.

 

 

 

개혁신앙으로 돌아가라, 김홍만, 옛적길, pp7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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