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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갈보리장로교회

윤성목목사(캐나다)

by 김경호 진실 2012. 4. 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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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교회의 현실은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사람의 생각, 곧 시대정신의 영향과 다수의 여론 등에 의하여 이리저리 요동하고 있습니다. 예배의 세속화, 주관주의(인본주의), 실용주의 신앙이 득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교의 시대 가운데서 우리 교회는 사도적인 전통과 종교개혁의 전통을 소중하게 여기는 교회, 바른 신학이 있고 개혁주의 신앙고백이 있는 교회,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중심이 되는 교회를 소망합니다!
대부분의 교회는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보다는 사람들의 생각이 으뜸이 되는 모습을 띠고 있습니다. 직분의 세속화와 자기중심적 공로주의 신앙이 교회를 가득 채우고 있는 현실 앞에 우리 교회는 오직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만이 주인 되시며, 그리스도만이 높임을 받으시는 교회를 소망합니다. 철저하게 자신을 부정하고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만이 영광을 받는 교회를 소망합니다!
오늘날 교회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전적 주권적 은혜보다는 자신의 의지와 열심, 행위 구원과 선행을 강조합니다. 구원에 있어서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를 강조하지 않는 이 시대의 경향은 모든 사람이 죄의 비참함을 깨닫고, 이러한 죄인들이 오직 은혜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진리는 퇴색된 지 오래입니다. 이러한 현실 앞에 우리 교회는 하나님 앞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죄인임을 철저하게 인정하므로서, 죄의 심각성과 진정한 회개와 믿음, 그리고 오직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로만 구원이 있음을 선포하길 소망합니다!
기독교 신앙의 근본은 오직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이신칭의(以信稱義)’의 교리에 있습니다. 즉, 신앙의 핵심은 오직“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도(고전1:18)”를 참되게 믿는 믿음으로 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적인 도덕과 윤리적 교훈들, 율법주의와 형식주의, 자기 열심 등으로 믿음의 자리를 대신하려는 모습들을 경계하고 배격함으로서 믿음으로 말미암는 거듭남(중생)이 없이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갈 수 없음을 분명히 합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만이 선포되며,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만 의롭게 되는 삶! 을 소망합니다!
교회의 주인은 목사도, 장로도, 교인 다수의 회중도 아닙니다. 교회는 오로지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을 나타내는 도구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원하신 목적이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있다는 사실을 회복하며, 더 나아가 그리스도의 거룩한 한 몸을 이루는 한 분자(지체)들이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도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http://www.edcalvary.com/index.html?subi=1&type=html&id=09112613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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