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사도 시대 이후로 자신이 신약 시대의 초자연적 은사들을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없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믿을 만한 주장이다.
이런 은사들은 크리소스톰과 어거스틴 시대에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것이었다.
또한 종교개혁 이후로 지금까지 그리고 대부흥 운동이 일어났을 때에도
복음주의에 속한 교회 지도자들에게 이런 은사들이 있었다는 말을 들어 본 적도 없다.
기적적인 은사를 계속 부여받고 있다고 주장하는 로마 가톨릭에 반하여
개혁자들은 오로지 성경에만 호소했던 것이다.
그들은 사도적인 진리를 선포하였을 뿐 사도적인 은사들을 선언한 것이 아니었다.
그런 현상은 청교도 시대에도 나타났다.
에드워즈 목사나 휫필드 목사 그리고 웨슬리 시대를 걸쳐 스펄젼 시대에 이르기까지
계속되었던 대각성 운동 시대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들 모두는 다음과 같은 휫필드의 말에 동의하고 있다.
"기적적인 은사들은 오로지 초대 교회에게만 주어진 것이며
그 이후로는 멈추어진 것들이다."
만약 그런 지도자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자들이었다면
그런 능한 역사들을 일으키기 위해 은사를 사용을 했을 법도 한데
그들은 전혀 기적적인 은사들을 몰랐다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가!
이안 머리, 성경적부흥관 바로 세우기, 부흥과개혁사,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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