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개혁주의는 성령론이 약하다?

 

개혁주의는 성령론이 약하다?

 

     어떤 분들은 말하기를 사도신경에 성령님에 관한 내용이 너무 없고, 전통적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1647년판)에 성령님에 대한 내용이 없고, 벌코프가 그의 조직신학에서 성령론을 다루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개혁주의는 성령론이 약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너무나 큰 오해입니다. 사도신경에 “성령님을 믿사오며,”라는 구절 뒤에 나오는 모든 구절이 성령님에 관한 내용입니다. 전통적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1647년판)의 1장 “성경에 관하여”와 2장 “하나님과 삼위일체에 관하여”, 그리고 10장 “효력있는 부르심에 관하여”에서부터 18장 “은혜와 구원의 확신에 관하여”까지, 그리고 25장 “교회에 관하여”와 26장 “성도의 교제에 관하여”가 성령론입니다. 벌코프 조직신학의 구원론, 교회론이 곧 성령론입니다. 이렇게 풍부한 성령론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개혁주의는 그 어떠한 신학보다 풍부한 성령론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창조의 성령님, 계시의 성령님, 구원의 성령님, 교회의 성령님을 믿습니다. 삼위일체 한 분 하나님 중 한 위에 해당하시는 성령님을 믿습니다.

 

출처 : 한길교회(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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