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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프레임 교수, 성경과 설교 2

존 프레임

by 김경호 진실 2014. 3. 2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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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프레임 교수, 성경과 설교 2
 
김순정 기사입력  2014/02/23 [21:52]

 

이 글은 미국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변증학과 조직신학을 가르친 코넬리우스 반틸 교수의 수제자로 그의 전제주의적 변증학을 계승한 존 M. 프레임(John M. Frame)박사의 저서 Salvation Belongs To The Lord: An Introduction To Systematic Theology에 실린 글이다. 그는 프린스턴대학교에서 학부를 마치고,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신학사 학위를 받은 후 예일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마치고, 오랜 시간 동안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가르친 교수 생활을 하면서 15권 이상의 신학 책을 쓴 것에 대해 감사의 표시로 2003년 벨헤이븐칼리지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그는 웨스트민스터신학교를 떠난 후 플로리다 올란도에 있는 리폼드신학교의 조직신학 및 철학교수로 봉사하고 있다.

오늘날 말씀을 단지 윤리 도덕의 교과서 혹은 가정과 개인의 삶, 마음의 평안을 얻는 지침서 수준으로 이해하는 경향이 교회 안에도 늘고 있다. 이는 말씀에 대한 이해의 부족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런 시대 속에서 바른 말씀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존 프레임 교수의 글을 요약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말씀

말씀은 구원에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다(롬 1:16). 사람들은 말씀을 읽을 뿐 아니라 말씀을 설교와 가르침에서 들음으로 그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에게 나온다. 어떤 사람에게 그럴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에 앉아서 성경을 읽는 것만으로는 그리스도께 나오지 못한다. 더욱 다른 사람들의 설교, 가르침, 증거,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통해 그리스도께 나온다(고전 1:21). 물론 대부분의 고대 사람들은 결코 읽을 수 없었다. 그래서 신자들이 나아갔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인지 말했던 것은 특별히 중요하게 되었다. 이러한 말씀의 교통은 설교에서 온다. 이는 개인적인 경험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의 계획이다. 이는 교회를 통해 오는 은혜의 방편이다.

물론 하나님도 말씀의 교통에 참여하신다. 하나님은 결코 교회를 혼자 내버려두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잃어버린 자에게 친히 오셔서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교회와 함께 오신다. 그래서 우리가 보았던 것처럼 말씀 안에서 뿐만 아니라 능력과 성령 안에서 그리고 온전한 확신으로 사람들로 그 말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시는 성령은 말씀을 동반하신다(살전 1:5).

성령은 구원하는 능력에서 말씀을 동반하시기 때문에 이는 살아 있고 능동적인 말씀이다(히 4:12). 그래서 더욱 사람들이 믿음에로 다가올 때 성경은 흥왕하는 말씀에 대해 말한다(행 6:7; 13:49).

이처럼 말씀은 우리의 구원의 시작에서 뿐만 아니라 성화 안에서도 우리의 삶 전체에서 능동적이다. 시 19:7-9; 시 119:1-5; 마 4:4; 행 20:32; 롬 15:4; 딤후 3:16; 히 4:12-13; 벧후 1:19와 같은 성경 본문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변화시키고 우리를 거룩하게 하고 우리의 죄를 회개하게 하고 우리로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서로에 대해 사랑이 자라도록 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말씀을 읽고 그 말씀을 연구하고 그 말씀 안에서 묵상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시 1:1-3에서 묵상한다는 말은 문자적으로 반복해서 되새김질하는 짐승을 지시한다. 물론 덜 문자적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 마음으로 받아들일 때까지 우리는 반복해서 우리의 마음을 통해 성경 본문들을 떠올릴 필요가 있다. 이렇게 행하는 자의 축복을 시 1:3에서 말해준다. 그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은 주 안에서 풍성함과 복이다.

http://www.reformednews.co.kr/sub_read.html?uid=3067§ion=sc8§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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