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프레임

죤 프래임(Dr. John M. Frame)은 대표적인 현대 개혁신학자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그는 미국의 기독교 사상가, 칼빈주의 신학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그의 스승 코르넬리우스 반틸(Cornelius Van)의 학문적 계승자이기도 하다. 죤은 무려 31년간 웨스트 민스터 신학교(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조직신학, 변증학 교수를 역임하였다. 그동안 그가 잡지뿐 아니라 출판을 통해 발행한 서적만해도 수십,수백종에 달할 만큼 다작(多作) 신학자로 유명하다. 또한 피아노와 오르간 연주는 프로 수준급이며, 영화와 매체 비평에도 남다른 능력을 보인다. 한마디로 팔방미인 신학자이다. 현재(2005년 이후)는 미국의 올랜도(Orlando)에 있는 개혁신학교(Reformed Theological Seminary)에서 변증학과 기독교 역사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개인적으로 그의 전제주의적 신학 방법(presuppositional theological method)에는 비평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를 훌륭한 개혁신학자로 받아들이는데 큰 장애물이 될 정도는 아니다. 

[출처] 개혁신앙 개론(Introduction to the Reformed Faith) (캘거리 개혁신앙연구회(CKRIRF)) |작성자 주나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