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개혁전도측과 결별을 선언한 개신대학원대학교(총장 조성헌)가 ‘개혁신학을 말하다’를 주제로 연
개신세미나에서 강연한 총신대 전 부총장 서철원 박사가
“류광수는 색깔은 약하지만, 김기동(성락교회, 일명 베뢰아파)의 영향을 받은 사람”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 박사는 26일 개신세미나에서 두 번째 강연을 맡은 자리에서 이단에 관해 발제하던 중
“개신대학원대학교가 전도총회와 같이 오다가 거기서 벗어나 새로운 출발을 하는 것에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류광수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사탄의 이름보다 강하므로 파워게임에서 이길 수 있다고 주장하며,
그의 가르침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의한 구원’이 없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의한 죄용서’가 없다”고 밝히고, 류광수 목사가 이단이라고 주장했다.
서 박사는 또 한국교회가 기복 중심으로 변질된 오순절 운동에 점령당했음을 지적하고,
“20세기 세계를 점령한 오순절운동은 성령세례와 성화를 강조했는데
한국에서는, 성령 받은 표로 방언을 받아야 한다는 것과 복 받는 것만 강조돼 무당종교가 되고 말았다”며,
개혁주의 교회라면 이신칭의의 교리를 끝까지 지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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