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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종교 통일 운동 (Interfiath Movement) (II)

김명도박사 강의

by 김경호 진실 2009. 7. 26.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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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종교 통일 운동 (Interfiath Movement) (II)
                                                                                                                  튤립 신학 연구원
                                                                                                                    김명도 교수

요즘의 교회는 성경적 교리에는 관심이 없고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할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사탄이 광명의 천사로 가장 한다” 고 가르치고 (고후 11:14), 또 “의의 일꾼으로 가장한다” 고 말합니다. 사실 "신학자" 와 "목사" 중에 <거짓 복음>을 가르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보십시오. Rick Warren 도 목사라고 자처합니다.  Osteen 도 목사라고 자처하면서 <긍정의 삶> 이란 책을 써서 떼돈을 벌었습니다. Bruce Wilkinson 도"예수 믿으면 돈 많이 벌고 성공 한다"고 야벳의 기도라는 책을 써서  몇백만 권을 팔아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정말 주님에게 순종하며 충성된 중으로 살면 모두 “무병장수” 하고 “억만 장자” 가 되는 것입니까?  가난했던 Calvin 의 경우은 신앙이 형편이 없었는가요?  30도 되기 전에 세상을 떠난 Robert McCheyne 목사는 믿음이 없던 분이었는가요?  바울은 믿음이 없어서 “육시의 가시”를 제거하지 못했는가요?

또 한 가지 요즘의 교계의 동정은 “다른 종교와 기독교가 차이가 없다“ 는 생각을 하도록 가르치는 풍조입니다. 그것은 구체적으로 동방 종교를 도입하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아주사 대학교의 Richard Foster 목사입니다. 그는 불교와 힌두교의 종교형태를 기독교에 도입하려고 합니다. 그의 유명한 책  Celebration of Discipline 이라는 책이 바로 그런 가르침을 조장하는 책이고 미국 내 어느 신학교에서는 그 책을 참고도서로 사용하는 학교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불교나 힌두교 같은 동양의 신비종교는 기독교와는 아주 질적으로
다른 종교이며 절대로 서로 합할 수가 없으며 그런 종교에서 모방할 것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한국의 조 목 목사는 동국대학의 불교신자 학생들에게 “기독교와 불교는 다를 바가 없다, 내 집안에도 불교 믿는 사람이 있다‘ 라고 말한 것은 기독교를 몰라서 한 말이고 회개로 고쳐야 할 신앙태도입니다.

이를 본받아 한국에서는 과거 미국에서 목회하던 이 모 목사라는 분이  Foster 목사의 <영성 운동> 을 전파하고 있으며 근래에는 중국에 가서 중국에 있는 성도들에게 그런 운동을 전하려다가 중국 공안 당국에 발각되어 뜻을 이루지 못하고 한국으로 되돌아왔다는 사실이 있습니다.  이 목사는 작년 한국에 Foster 목사를 초청 큰 집회를 인도하도록 주선한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대형교회 목사라고 해서 또 과거 이름이 있는 목사라고 해서 요즘은 모두 믿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과거에 한때 정통으로 믿던 많은 목사들이 이상한 신비주의로 빠집니다. 이유는 세상의 종말이 닥아 오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종말이 닥아 오면
“배도, Great Apostasy" 가 있으리라고 성경이 말합니다 (살후 2장).

James Dobson 이라고 하면 우리가 잘 아는 Focus on Family 라는 가정 상담 기관을 운영하는 분입니다. 그런데 그런 분이 요즘은 그 단체의 연중행사인 세미나에 Foster 목사 계통의 명상 (관상기도) 훈련을 가르치는 목사들로 강사진을  만들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상상도 못할 일들이 요즘에 와서 아무렇지도 않은 관행으로 변했습니다. 이와 같이 이전에 보수적이고 성경적이던 많은 목사들이나 학자들이 근자에는 놀랍게도  이상한 교리를 가르치거나 이상한 사람들을 강사로 초청하여 자신들의 세미나 집회를 연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James Dobson 이 주관하는 Focus on Marriage 라는 집회에 초청된 인사들을 보면, Gary Thomas, Beth Moore 등이 두두러지는데 Beth Moore 라는 여자는 Be Still (잠잠할지라) 이라는 제목의 DVD 를 만들어 노골적으로 그리고 적극적으로 <관상기도> 를 주장하는 뉴에이지 운동에 심취한 여자 분인데 뻐젓이 강사로 초청되었으니 그가 그 세미나에서 무엇을 가르칠 것인지 보지 않아도 뻔합니다.  Beth Moore 는 그의 또다른 책인 When Godly People Do Ungodly Things 라는 책에서도 <관상 기도> 를 장려합니다.  이런 기도는 성경에서 말하는 기도가 아니고 불교나 힌두교에서 말하는 기도형태입니다.

<관상기도> 란 <머리를 비우고 가만히 앉아서 내 속에서 나오는 소리를 들으라> 는 것입니다.   “내속에서 나오는 소리” 를 듣지 못하면 소리를 내어 기도를 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속에서 나오는 소리” 가 무엇입니까? 성도는 위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지 속에서 나오는 주관적인 생각을 듣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불교 같은 이방 종교에서 하는 행위입니다.  James Dobson 의 Focus on Marriage 라는 세미나에서 강사로 나오는 Gary Thomas 는 말하기를 “어떤 단어를 20번만 계속해서 반복하면 ”거룩한 길, Holy Pathway"  이라고 불리는 “침묵 상태” 로 들어갈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이것들은 모두 성경과는 관계없는 동양종교의 가르침들인데 목사라는 사람들이 이런 일을 자행하며 성도들을 우롱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타락하는 기독교의 실상입니다.

또 한명의 연사는 Frank Buchmann 인데 그는 옛날 “도덕 재무장 이란 Moral Rearmament” 라는 운동을 창시한 본인입니다. 그 단체는 지금 이름을 바꾸어 <Initiatives of Change (변화의 선구자)> 라는 이름으로 개명했지만 하는 일은 <전 세계를 하나의 종교로 만들자> 는 종교운동입니다. 그는 말하기를 “예수를 믿는 사람 가운데 바른 사람이 나오기만 하면 전 세계를 하나로 하루 밤에 변화시킬 수 있는데“ 라로 말하는데 이는 전 세계 종교를 하나로 만들 지도자가 나오면 세상의 모든 종교를 하나로 만들겠다는 말입니다. 요즘 Paradigm Shift 라는 말이 유행입니다. “변화시키자”는 것입니다.

Paradigm Shift (파라다임 쉬프트) 라는 말을 가볍게 듣지 마십시오. 무엇을 변화한단 말인가요?  우리의 사고방식을, 우리의 잔통적 기독교 의식을, 우리의 믿는 철학을, 우리의 종교에 대한 편견을, 기독교의 교리들을, 기독교의 독특성을, 기독교의 예배 형태를 변화하고 기독인들이 생활을 모두 종전과는 달리 모든 것을 포용하도록 변화하자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기독교만 고집하지 말고 다른 종교도 포용하면서 전 세계의 종교를 하나로 만들어 서로 다투지 않고 평화스럽게 살자> 는 것입니다. 요즘 <평화> 란 말이 얼마나 많이 나옵니까?  그 평화라는 말의 참 뜻이 무엇입니까?  진리와 비진지가 하나가 되어 평화스럽게
하는 것을 말한다고 생각하면 하나님의 사람이 아닙니다.


이들 종교 통일론자의 주장과는 달리, 성경적 가르침은 기독교는 <주안에서만> 평화가 있는 것이지 주를 떠나서 평화가 있을 수 없습니다. 심지어 성경은 “원수가 집안에 있으리라”고 말합니다.  성경적인 신앙이 아니면 항상 충돌이 있을 뿐이며 기독교의 진리를 타협하면서 평화를 추구하라는 주장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성경은 항상 “주안에서‘를 강조 합니다 ”주안에서“ 평화가 있습니다. ”주안에서“ 성도들이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주안
에서“ 란 말은 ”성경적인 진리 안에서“ 란 말입니다. 요즘 목사들이나 신학자들이 ”Paradigm shift“ 라는 말을 자주 쓰는데 그런 사람들은 모두 뉴에이지에 물든 사람들입니다.

전에 말씀드린 <MRA> 의 창시자  Frank Buchmann 은 어떤 인물인가요? 그는 목사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성경대로 믿는 사람은 아니고 뉴에이지 운동을 조장하는 사람입니다.
그가 쓴 책  “Remaking the World (세상을 새로 만들기)” 라는 책에서는 “New World Order, 새로운 세계 질서" 라는 단어가 수없이 많이 등장합니다. "New World Order 새로운 세계질서" 란 말은 뉴에이지 운동가들이 기독교의 독특성을 파괴하고 범신론을 주장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Brian McLaren 이나 Tony Jones, 그리고 Doug Pagitt 등은 <Emergent Church movement>  를 주장합니다. 이 운동의 골자는 <기독교를 재해석 하자> 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교리도, 예배도, 전도도, 성도의 신앙생활도, 모두 재해석해서 변화를 초래해야 한다 는 것입니다.   오늘까지 전래되어 온 기독교는 의미가 없고 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변하는가?  기독교의 교리를 설교하면 안 되고 <기독교가 유일한 참 종교>라고 하면서 기독교의 독특성을 주장하는 것은 현대 감각에 맞지 않고 남의 종교를 비판하는 것이니 이는 사리에 맞지 않는 것임으로 남의 종교를 비판하지 말고 모두 수용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이들은 여호와의 증인도 비판해서는 안 되고 모르몬교도 비판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각 종교마다 각각 자기 나름대로의 진리가 있는데 그 진리는 기독교를 믿는 사람이 “기독교가 진리” 라고 믿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오히려 고난 받는 사람들을 돌보아 주어야 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 라는 말을 자주 쓰지만 그들의 <하나님의 나라> 의 개념은 이 땅에서 사람들이 고통이 없고, 부유하고 성공하는 상태를 말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 못된 가르침입니다. 성경은 그런 것을 하나님의 나라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가난하건 병들었건 부유하건  하나님의 통치권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하나님의 나라라고 합니다.  이 땅에는 가난한 사람도 있게 마련이고, 질별에 시달리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그러하고 지금도 그러합니다. 예수님이 병자를 고친 것은 구원의 성질을 가르쳐주기 위한 목적으로 병을 고치시고 눈먼 자를 고치시고 죽은 자를 살리셨습니다. 나사로가 살아난 기적은 우리에게 그런 기적을 반복하라는 말이 아니라 영적으로 죽은 우리를 살리시는 것은 하나님이 효과적인 부르심으로 영적으로 죽은 우리를 불러주셔서 되어 진다는 진리를 가르쳐 주기 위함입니다.  히브리 2장 3-4절 사이에 이 진리가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오는 2008년 7월 16일부터 Spain 의  Madrid 에서는 전에 없던 큰 행사가 있게 되는데 전 세계에서 힌두교, 불교, 기독교, 천주교 이슬람교, 유대교 지도자 200명 이 모여서 <세계 종교 통일 연구회> 모임을 갖게 된다는 소식입니다. 주최국은  기독교 신자를 수없이 핍박하고 학살하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압둘라 왕> 입니다.  그의 주장은 “종교간 서로 분쟁이 없이 서로 평화롭게 지내며 모든 종교지도자들에게 이슬람교의 교리를 바로 인식시키자” 는 것입니다.  여기에 놀랍게도 기독교 목사들이 참여한다는 것은 통탄할 일입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기독교의 현주소입니다.

요즘은 기독교의 목사라고 모두 믿을 수 없다는 또 하나의 증거가 여기 있습니다. 목사로 안수 받으며 하나님 앞에 서약하고 나서도 성경을 무시하고 일말의 양심도 없이 기독교를 파괴하는 일을 자행하는  “적그리스도” 같은 목사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4:12에 “천하 인간에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다른 이름을 우리게 주신 적이 없다” 고 했고,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하리로 라고 고후 6장15절에 말씀하시는데 어떻게 기독교 목사들이 힌두교와 천주교와 불교와 이슬람교 지도자와 같이 앉아서 종교문제를 논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 모임에 초청을 받은 사람들을 보면 유대교에서 David Rosen 랍비 이 사람은 현재 <미국 유대교 협회 종교통일 문제 연구소 소장> 입니다. 영국 성공회의 캔터베리 대주교 Rowan Williams 도 참석하는데 영국의 Archbishop of Canterbury 는 옛날 16세기  Thomas Cranmer 가 대주교로 있을 때와는 하늘과 땅만큼 타락했습니다. 이 모임에는 또한  전 미국 부통령 Al Gore 와 Billy Graham 의 아들인 Frank Graham 목사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Al Gore 는  The Earth in the Balance 라는 책을 쓴 사람인데 그 책에서 환경론을 주장합니다. 요즘 환경론자 중에는 뉴에이지 운동을 조장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들이 생각은 하늘에는 “하나님 아버지” 가 있고 “땅은 하나님의 어머니” 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Gaia 를 숭상합니다. <Gaia> 란 희랍신화에서 지구의 여신을 말합니다.

이렇게 오늘의 특징은 마음대로 성경을 떠나고 기독교의 독특성을 파괴하고 기독교를 다른
종교와 혼합하여 진리를 왜곡하여 구원의 교리를 왜곡하려는 무리들이 준동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다른 종교 지도자들이 참가하지만 기독교의 목사들도 자진하여 대거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금 Florida 주 Lakeland 라는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Todd Bentley 라는 32살 먹은 카나다 태생 자칭 <신유 부흥사> 의 목불인견의 사역은 모두 이런 각도에서 해석되는데 문제는 아무 것도 모르는 일반 성도들이 아무런 의심 없이 이를 믿고 따르면서 헌금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이런 비성경적 <신앙운동> 은 독 버슷 처럼 창궐해 가는데 누구 하나 나서서 막으려는 사람이 없는 실정입니다.

저들은 저들의 잘못된 신학을 바로 잡아 주려는 정통신학자들을 공격하고 핍박합니다. 성경은 벧전 4:17에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다” 고 말하는데 지금이 바로 그런 때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때에는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 날 터인데 “여기 있다 해도 믿지 말고 저기 있다 해도 믿지 말라” 고 합니다 (마태 24:26). 또한 미혹을 받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마태 24:4).  오늘 너무 많은 일반 성도들이나 신학생들 또 심지어 신학이 약한 목사들 중에서도 미혹의 영을 받아 정통신학을 버리고 이단을 따라가는 분들이 많은데 이른 심히 슬픈 일입니다.  영계는 지식이 많다고 정통으로 믿는 것이 아닙니다. 영계는 순연히 성령의 역사에 의해서만 바른 신앙을 지켜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마지막 때에 살고 있습니다.  마귀가 단말마적으로 마지막 발악으로 많은 거짓 선지자들을 세워 <어느 것이 진리인지 어느 것이 비 진리인지 구별하지 못하도록> 역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공부하는 <세계 종교 통일 운> 은 무서운 세력을  가지고 기독교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깨어서 기도하며 속지 맙시다.  속지 않기 위해서는 성도들이 목사보다 똑똑해야 합니다. 목사보다 기독교의 믿는 도리 즉 교리를 더 분명히 확실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성경을 체계 있게 공부하는 일이 절대 필요합니다. 교회에서 가르쳐주는 피상적 성경공부 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자신이 정신 차려서 역사적 신앙고백서 이를테면 1561년의 베르기 신앙고백서나, 1563년의 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 1599년에 나온 프랑스 신앙고백서, 1619년에 나온 도르트 신경, 1647년에 나온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와 대소요리문답서, 1966년의 켐부릿지 선언 (Cambridge Declaration) 등 좋은 신앙고백서들을 통달해야 합니다. 지금은 목사보다 똑똑해야 속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오늘 강의 “세계 종교 통일 운동” 강의를 마칩니다.
                                                                                    -세계 종교 통일 운동,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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