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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학과 요한복음 3:16 시리즈] "저를 믿는 자마다"

복음

by 김경호 진실 2016. 8. 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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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는 스포츠 경기장에서 "요한복음 3:16" 타이틀을 크게 적은 포스터를 들고 있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런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전도전략은 아니겠지만, 중요한 사실 한 가지를 말해준다.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소식을 모든 죄인들에게 전파하라는 명령을 요한복음 3:16이 강력하게 지지해 준다는 것이다. 독생자를 주셔서 온 세상 모든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멸망치 않고 구원을 얻도록 초청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바로 그 말씀이다. 그래서 만일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위대한 사명'(The Great Commission)을 주지 않으셨다 할지라도, 믿는 자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그 '위대한 사랑'(The Great Love)을 온 세상에 전하도록 강권하는 역할을 요한 3:16 말씀이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요한복음 3:16이 복음을 모든 사람들에게 전파하라는 성경적 명령을 위해 함의하는 바는 세 가지 요지로 설명될 수 있다 : 복음의 내용, 복음의 선포, 복음의 순전한 제시.

 

첫째, 복음의 내용. 요한복음 3:16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할 것을 강권하는 말씀이라고 말하는 것이 한편으론 이상하게 보일 수 있다. 그 구절 속에는 가서 복음을 전해야 할 당위성에 대한 표현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3:16의 단어만 놓고 보면 그 말씀을 읽는 자들이 뭔가 행동할 것을 전혀 요구하지 않는다.

 

하지만, "복음은 경건한 권면들을 모아 놓은 것이 아니다"는 사실을 요한복음 3:16이 분명하게 상기시켜 준다. 복음의 내용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최우선적인 부분은, 우리가 구원을 얻기 위해서 뭔가를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기자가 뉴스를 전할 때 누가 무슨 일을 하였는지 보도하는 것처럼, 복음은 참되고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타락한 세상을 위해 하신 일의 내용을 우선적으로 말해준다. 위대한 사랑과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오셨는데, 말씀이 육신이 되신 독생자의 사역을 통하여 오셨으며, 그것은 우리가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시려는 특별한 목적 때문이었다는 내용이다.

 

둘째, 복음의 선포. 그리스도의 탄생 부분을 보면, 목자들이 가서 태어나신 아기를 본 후에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전하"였다. 이 목자들은 그 열정을 억누를 수가 없었던 것이다. 자신들이 들은 것이 참된 사실이라는 것을 확인하였을 때,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것을 알려 주었다. '좋은 소식'을 들은 모든 사람들은 그래야만 한다. 요한복음 3:16에 잘 표현되어 있는 이 소식을 듣고 믿은 사람이라면 어찌 잠잠히 있을 수가 있단 말인가? 이 복음은 온 세상에 전파해야 할 소식이며, 산 위에서 말하고 모든 민족들에게 알려 주어야 할 소식이다.

 

신약성경에는 모든 믿는 자들이 이 기쁜 소식을 전파해야 한다는 명령이 가득 들어있다. 마태복음의 끝 부분에 전도자(마태)는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말씀을 적고 있다 :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누가도 그의 복음서를 주님의 말씀으로 맺는다 :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24:47-48)." 사도행전 17:30에는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

 

셋째, 복음의 순전한 제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는 이 좋은 소식을 증거하는 신자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주저함 없이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고 선언해야 한다.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는 말씀은 우리가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야 할 근거가 된다. 그래서 모든 믿는 자들은 죄인들이 복음을 믿도록 초청함에 있어 긴박한 마음과 성실한 태도로 임해야 한다. 또한 "누구든지 그리스도에게 믿음으로 나아오는 자는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요한복음 6:37)"는 것을 분명히 확신하는 가운데 복음을 전해야 한다.

 

그런데 교회사에는, 이렇게 모든 죄인들에게 차별 없이 순전하게 복음제시를 하는 것이 옳다는 것을 선뜻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이런 질문에 걸려서 머뭇거렸다 : "내가 지금 말을 걸고 있는 이 특정 죄인을 하나님이 구원하시기로 선택하셨다는 것을 내가 어떻게 알 수가 있는가?"

 

그러나 한 죄인에게 손을 내밀어 은혜롭게 복음의 초청을 하기 전에 그 답을 꼭 알아야만 하는가? 요한복음 3:16 말씀은 모든 죄인들에게 자유롭고도 순전하게 복음제시를 해야 하는 분명한 근거를 제공해준다. 이 구절 속에는 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얻도록 초청하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이 있다. 요한복음 3:16은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세상을 사랑하신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에 대해 말해주며, 또한 그 세상은 하나님 사랑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고 잃어져 버린 세상이었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그리고 "믿는 자마다"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명징하게 선언한다. 어떤 죄인에게라도 "그리스도를 믿으세요, 그러면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라고 진지하게 말해주기 위해 그 이상 내가 알아야만 할 것이 있는가? 우리는 분명하고 참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으니 그것으로 충분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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