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께서 천사들을 부리신다(히1:4-14) | |||
히브리서 기자는 왜 천사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가? 나름대로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1세기 시대 사람들과 그리고 오늘 우리들이 천사에 대한 매력을 가지는 이유는 그 무엇보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직접 대면하지 않고서도 천사에 의해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독교의 타락으로 인해 여전히 오늘날도 수많은 사람들이 천사에게 도움을 구하는 신앙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천사의 이름을 자신의 자녀들에게 부여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라파엘(외경), 미가엘, 가브리엘 등등 이러한 이름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카톨릭과 이슬람 사람들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천사를 그린 그림을 자신들의 집안이나 또는 수첩에 가지고 다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몸에다 천사의 그림을 문신하기까지 합니다. 이러한 일들이 가능한 것은 천사들의 신적 능력 때문입니다. 인간이 갖지 못한 신적 능력을 천사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간을 도와주는 존재로 천사를 의지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천사가 뛰어난 영적 존재임에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천사에 대하여 성경에서 가르쳐주는 수준만큼 알고 있으면 될 것입니다.
오늘 히브리서 기자가 천사와 예수 그리스도를 비교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이 진리를 믿고 있습니다. 당시 1세기 그리스도인들도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를 사도들의 가르침을 통해 분명하게 듣고 배웠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난당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천사는 여전히 매력적인 존재였을 것입니다. 또한 유대교에서 천사가 차지하는 위치는 그야말로 중요한 위치에 있었습니다. 이렇게 유대인들이 천사를 중요한 위치에 높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다름 아닌 율법을 전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이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는 율법을 천사가 가져다 주었다는 것을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히2:2절과 행7:53절에도 율법을 천사가 전해 주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유대인들은 천사 때문에 율법이 위대하다고 하는 사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충분히 히브리서 기자는 천사가 전해준 율법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하나님의 아들이 전해준 것은 얼마나 위대하고 탁월한 것이냐고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전해 준 것이 무엇입니까? 이것을 증거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하나님의 아들과 천사를 비교합니다. 천사는 도저히 하나님의 아들과 비교할 수 없는 대상입니다. 천사는 피조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은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어떻게 피조물과 창조자를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이런 존재의 차이가 분명하게 있다는 것을 가장 먼저 히브리서 기자가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실 다른 부연 설명도 필요 없습니다. 존재에 대한 차이, 창조주와 피조물, 다시 말해 예수님은 천사들을 부리는 분이십니다. 천사는 예수님을 섬기고 예수님을 예배하는 존재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사용하시는 도구에 불과합니다. 이런 차이를 그리스도인들이 믿는 다면 도저히 유대교로 돌아갈 이유가 없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의 피를 통해 완성하신 구원역사를 부정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오히려 더 분명하게 확증하시고 오직 아들의 피를 믿는 자들만 구원하시는 분이라고 하는 것을 명약관화 하십니다. 우리는 지금부터 본문의 말씀을 통해 성령께서 아주 세밀하시게 구약의 말씀들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가 얼마나 위대한 분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은 가장 아름다운 이름입니다. 자유주의 신학자들과 이단들은 4-6절을 통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이름의 기업을 얻었으며, 하나님께서 아들을 낳았다고 하는 것을 통해, 그리고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셨다고 하는 것을 가지고 예수님은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아들로 지정하신 인간에 불과하다고 주장합니다. 예수님이 언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느냐? 라고 하는 것을 따집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신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성령으로 보내실 때 되었다고 합니다. 또는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받아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 세움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유주의신학이 주장하는 것은 일고의 가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성자께서는 창조 전부터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하셨습니다. 아들은 창조된 피조물이 아닙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함께 계셨고 한 하나님으로 존재하셨습니다.
지금 히브리서 기자가 시편의 말씀을 언급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께서 사람으로 오신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성육신 하여 오셔서 하나님의 아들로 지상에서 하나님의 신성을 나타내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 어떤 천사들 중에 하나를 가리켜 아들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천사는 아들이 될 수 없는 피조물입니다. 아들은 창조되었거나 만들어진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낳았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낳으신 존재이므로 하나님의 모든 신적 능력과 권능과 영광이 동등한 것입니다. 하나님 자신과 동일한 그런 존재인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아들이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은 아버지가 되시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영광스러운 칭호를 가지는 것은 성자 아들을 통해서 가능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자께서 맏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이 표현은 인성을 가지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이 아들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예수님이 가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존재론적인 표현과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신분의 변화로 얻는 아들이라고 하는 표현은 다른 것입니다.
그러므로 피조물인 천사와 하나님의 아들은 도저히 비교할 수 없는 그런 위치에 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천사들을 자신의 사역자로 도구로 삼으십니다. 하지만 아들에 관하여는 이미 구약성경이 하나님이라고 언급하고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아들은 하나님이심으로 그 보좌가 영원할 것입니다. 땅과 하늘도 예수님의 창조로 인해 만들어 졌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다 변할 것이며 옷 같이 낡아 질 것이지만 아들의 보좌는 영원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한 모든 작품들은 다 낡아질 것입니다. 산들의 웅장함과 높은 위엄, 대양의 끝없는 모습과 깊은 골짜기에서 내려오는 폭포수와 같은 위대한 소리들은 다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것이고 변할 것입니다. 인간이 만든 최고의 작품들도 다 한 순간에 사라질 것입니다. 수 백층의 건물위의 마천루와 위대한 인간의 모든 유산들이 다 시간이 가면 낡아지고 사라질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단순히 시간이 지나간다고 해서 낡아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역사를 종말 짓게 하실 것이고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해 오실 때 갑자기 단 번에 다 일어날 일들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가진 신적인 속성, 즉위대한 능력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천사가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의 아들께서 하실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통해 세상을 만들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더 연구해서 나중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만약 천사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세상을 만드시고 세상을 통치하신다고 한다면 지금 히브리서 기자가 말하는 하나님의 아들을 통해 세상을 창조하시고 세상을 주관하신다고 하는 이 말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유대인들에게 이러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은 도저히 용납이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천사는 뛰어난 하나님의 종들이고 그들이 전해준 율법은 하나님께서 주신 신적 기원이 있기에 여전히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히브리서 기자는 단번에 천사보다 더 위대하고 뛰어난 분이 계시는데 그분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또한 천사는 예수님을 위해 존재하는 그런 사역자들, 즉 도구에 불과하다고 하는 것을 증거합니다. 이렇게 천사와 예수님을 비교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천사가 전해준 율법은 이제 더 이상 사람들에게 관여하지 못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말한 몽학선생으로 그 역할이 끝난 것입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아들께서 직접 주신 말씀, 즉 복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것입니다. 상속자가 오셨기 때문에 아버지의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상속자 아들을 죽였습니다. 이미 예수님께서 눅20장에서 포도원의 일꾼들의 이야기를 하시면서 일꾼들이 하나님의 종들을 죽이고 급기야는 포도원 주인의 아들을 죽였다고 하는 이 말씀대로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아들을 죽인 것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단순히 천사에 대하여 언급한 것이 아닙니다. 천사에 대한 지식은 당시 유대인들과 유대그리스도인들 모두 다 우리보다는 더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천사에 대한 이러한 언급은 단지 천사가 피조물에 불과하다고 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천사가 전해준 율법에 대하여 유대인들이 가지고 있었던 그 신앙 때문에 천사가 전해준 율법이 그렇게 위대한 것입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이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는 율법, 그 율법을 전해준 천사도 하나님의 아들을 섬기는 존재들이라고 하는 것을 통해 율법은 더 이상 하나님의 아들과 비교할 수 없는 그런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아주 중요한 진리를 다시 찾을 수 있습니다. 비록 천사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전해 주었지만 그 율법을 제정하여 주신 분은 하나님 자신입니다. 천사는 단지 율법을 전해주는 전달자에 불과합니다. 율법을 만들기 위해 관여하거나 그 어떤 율법 조항하나도 천사가 제안하지 못했습니다. 모든 율법은 하나님께서 직접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히브리서 기자의 의도는 천사는 단지 율법을 전해준 전달자라고 하는 것이며 이 율법을 만드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신데 그분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얼핏 보면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에는 이러한 내용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히브리서 전체를 계속 읽어 보면 이러한 내용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미 히1장1-3절을 통해 하나님께서 오늘 이제 하나님의 아들을 통해 모든 것을 말씀하신다고 하는 이 가르침 속에 들어 있는 내용 가운데 하나가 바로 하나님은 더 이상 천사가 전해준 율법을 통해 말씀하시지 않고 이제는 아들을 통해 말씀하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4절에 천사보다 훨씬 뛰어나신 하나님의 아들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또한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는 오직 아들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을 올바로 알고 섬기고 있다는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히브리서 전체를 통해서 보면 결국 참된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진다고 하는 것은 결국 하나님의 아들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 자신을 계시하실 때 도구로 사용된 선지자들과 천사들은 부분적으로 하나님을 나타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아들이 오셨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한 아주 분명한 지식과 그 뜻을 알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아들을 통하지 않고 하나님을 알려고 하는 자는 늘 하나님을 우상으로 만들고 섬기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적 증거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아들을 믿지 않고, 순종하지 않고서는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자가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유대인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복음을 변질 시킵니다. 인간은 자신들의 공로를 늘 주장하게 되어 있습니다. 복음이란 인간의 공로와 행위를 단 번에 부정합니다. 죄인인 인간이 의인이 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 때문입니다. 이것을 위해 하나님의 아들께서 성육신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고난과 죽음을 당하시고 부활하셔서 승천하신 것입니다. 죄인이 의인이 되는 것은 바로 예수님의 이러한 모든 역사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의인이 되는 것에 우리의 것을 주장한다면 그것은 예수님의 사역을 부정하는 것이 되고 맙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렇게 천사들 보다 뛰어난 존재라고 하시는 것은 다름 아닌 복음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하는 이 복음이 율법으로 말미암아 계속 도전 받고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율법은 더 이상 구원을 줄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하면서 율법을 지켜 구원을 얻는 것은 다른 복음이라 한 것입니다. 하늘에서 온 천사라도 이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성경전체에 대한 바른 이해와 통찰력을 가진다면 사실 구약시대 때 천사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해준 것은 단지 율법을 지켜 구원 받으라고 한 것이 아닙니다. 율법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맺은 언약 가운데 있는 법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자신의 언약 백성으로 삼으시고 그들이 언약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법을 주신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언약 백성으로 살면서 하나님의 법을 지킬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법을 지키지 못한 자들을 용서하여 주시기 위해 성막을 만드시고 그곳에서 동물의 피의 제사로 죄를 용서하여 주신 것입니다. 사실 천사들이 전해준 율법은 구원을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 올바르게 살 것을 전해 준 것입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마치 천사가 전해준 율법이 구원을 주는 것으로 여겼습니다. 이러한 배경 하에 유대인들이 천사를 대하는 신앙이 특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단번에 부수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천사들의 찬송과 경배와 예배를 받으시는 분이라고 하는 것을 증거한 것입니다.
사도들이 교회를 세우고 성도들을 가르칠 때 초대교회의 신앙 고백은 바로 천사들과 다른 어떤 피조물들이 예수님께서 하신 구속의 사역을 할 수 없다고 믿었습니다. 천사들은 뛰어난 영적 존재임에는 분명하지만 그러나 천사들은 사람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천사들보다 뛰어난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실 뿐 아니라 구원자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천사들은 하나님의 아들께서 하시는 일을 보고 기뻐하고 찬송하고 경배를 드리는 존재들인 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히1장 14절은 천사들은 예수님께서 이루신 구원의 역사 가운데 구원 받을 하나님의 자녀들을 섬기라고 보냄을 받은 존재라고 결론짓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당시 예수를 자신들의 구주로 믿고 고백하는 성도들은 자신들이 믿는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더 분명하게 확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를 믿는 신앙이야 말로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유일한 신앙으로 확증하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말씀은 결국 오늘날에도 다양한 구원의 길이 있다고 가르치는 자유주의 신앙을 완전히 부숴버리는 것입니다. 미국의 영적 거장으로 한때 인정받았던 빌리 그래함이 결국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의 길이 아니라고 하는 것을 주장하면서 다른 복음을 전하고 말았습니다. 힌두교와 불교와 모슬렘과 기타, 다른 종교에도 하나님의 구원이 있다고 하는 것을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시인하였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아들을 부인하고 십자가의 피를 부인하며, 성경을 부인하는 아주 사악한 행동이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왜 히브리서 기자는 이렇게 천사보다 뛰어난 하나님의 아들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는 것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아들을 통해 주신 복음 외에 구원의 길이 없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도들이 증거한 복음과 가르친 말씀이 결국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선포된 구원의 말씀이라고 하는 것을 존중하고 확고한 믿음위에 서 있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 구약 성경에 언급된 말씀들이 결국 하나님의 아들을 위해 기록된 말씀이었다고 하는 것을 또 한 번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가르침을 통해 우리 자신들이 무엇을 가지고 하나님을 알 수 있는지? 그리고 하나님 앞에 어떻게 나갈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깨달아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그 신앙을 가진 자만이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들은 예수 그리스도만 믿고 의지하며 예수님의 음성에 즐거워하며 부르시는 그 길에 순종하며 걸어가야 합니다. 그것만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신앙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이 신앙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자들이 되길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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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times.or.kr/news/view.asp?idx=2690&msection=2&ssectio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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