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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두려워하라 (히4:1-7)

임진남목사(김제)

by 김경호 진실 2018. 4. 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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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두려워하라 (히4:1-7)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한 이후 그들이 광야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사건들이 구약성경에 아주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위대한 지도자 모세의 말에 순종하지 않은 것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말씀하신 것에 순종하지 않은 것이므로 그들이 결국 하나님께 불순종한 것이 되고 말았습니다그런데 이제는 하나님께서 아들을 통해 말씀하십니다그러니 아들의 음성에 순종하지 않는 것은 그야 말로 하나님께 대항하는 아주 큰 죄악을 행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광야에서 불순종한 자들은 결국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그들에게는 참된 구원의 안식이 주어지지 않았습니다지금 히브리서 기자는 4장에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우리들도 지금 광야에서 불순종한 사람들의 모습과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그들이 광야에서 시험을 당했던 그 모습처럼 우리들도 같은 시험에 처해 있습니다그러니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구원의 안식에 들어갈 수 있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기자는 가장 먼저 우리는 두려워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무엇을 두려워해야 한단 말입니까오늘날 현대교회에서 가장 빈번하게 부흥해 때마다 강사들이 가르쳤던 내용 중에 하나가 바로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두려워하면 상급이 없습니다믿음으로 살아가는 자들이 두려워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기도하고 받은 줄로 알고 두려워하거나 염려하면 안 된다고 그렇게 가르쳤습니다이렇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가르치는 것은 사람들이 잘되기 위해 두려워하면 안 된다고 가르친 것입니다이러한 가르침은 올바른 가르침이 아닙니다.

 

성경은 믿는 자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이것은 사실입니다가장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여호수아입니다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하고 하셨습니다네가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고 약속을 주셨습니다그러므로 믿음의 사람들은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그런데 오늘 히브리서 기자는 가장 먼저 두려워할지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이 말은 원문대로 하면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하자라는 말입니다. 4장 1절의 말씀은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다고 해도 구원을 위해 끝까지 싸워야 한다는 말씀입니다구약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안식에 들어간다고 하는 약속을 주셨습니다하지만 그들 가운데 일부는 이 말씀을 믿지 않았습니다그들이 복음을 들었는데 그 복음을 믿지 않아서 불순종한 것이 되고 말았습니다이러한 모습과 같이 오늘날도 복음을 들었는데 믿음이 없으면 그것은 불신앙이라고 하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말씀을 하찮은 것으로 여기면 안 됩니다오늘 히브리서 기자가 두려워 하자라고 하는 이 말씀은 그 당시 시대나 오늘 이 시대나 별반 다를 것이 없는 상황에서 아주 분명하고 확고한 신앙을 가져야 한다는 것으로 증거하고 있는 말씀입니다사실 1세기 시대에 살았던 그리스도인들에게 다가온 시험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예수가 이단자라고 하는 것을 고백하라고 하는 시험이었습니다예수는 단지 한 인간에 불과한 것이지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다그의 가르침을 따르지 말라고 한 것입니다이것이 바로 히브리서 기자가 살았던 시대의 상황이었습니다그런데 오늘날 우리는 어떻게 시험을 당하고 있습니까정말 우리는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것을 믿고 있습니까육체적인 핍박과 환난의 때가 아니라고 해도 여전히 성도들은 시험 가운데 처해 있습니다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하나님의 아들에게 순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저와 여러분들은 자신들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가르침에 순종하고 살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아야 합니다복음을 들어도 믿음과 결부시키지 않으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우리가 신앙의 인내 가운데 살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인내라고 하는 것은 참고 이기는 것을 말합니다세상 사람들도 인내하고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그러나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인내라고 하는 것은 결국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인내하라고 하는 것입니다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일에 끝가지 참고 이기라고 하는 것입니다물론 성도들도 살아가면서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참고 이겨야 하는 상황들이 종종 일어납니다가정에서 남편과 아내가 서로 참고 인내해야 합니다자식에 대하여 부모가 인내해야 하며 이웃과의 관계에서도 우리는 인내해야 합니다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믿고 의지하고 있는 분에 대한 인내입니다이것을 강조하기 위해 지금 히브리서 기자가 증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불순종하고 하나님의 복음을 거역하였던 구약의 사건을 말해주고 있는 것은 우리들도 여전히 믿음으로 끝까지 인내하지 않으면 영원한 안식을 누리지 못한다고 하는 것입니다어쩌면 이러한 말씀은 믿음의 성도들에게 필요 없는 것 같이 보일 수가 있습니다현대 그리스도인들은 아주 영악합니다그들은 성경에서 자신들에게 평안을 주는 말씀들을 가장 선호하고 그것을 사랑합니다그래서 위에서 언급한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들은 믿음이 없는 자들에게 마치 하는 말씀처럼 그렇게 여기고 있습니다그런데 우리는 성경에서 자주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을 주의해야 한다고 하는 것을 읽을 수 있습니다사도바울도 자신이 보낸 서신에서 복음을 아주 분명하게 증거합니다하나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예수님이 무엇을 하셨는지에 대한 구원의 말씀을 확신 있게 증거 합니다여기에 성도들이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요구도 강력하게 합니다그렇게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지 않는 자들은 결국 심판을 받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그러면 우리는 쉽게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예수를 믿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 구원을 받을 수 있다이러한 가르침이 오늘 교회 안에 너무 쉽게 일어나고 있습니다물론 성도는 하나님의 아들을 믿고 거룩하게 살아야 합니다하지만 구원이란 인간의 행위즉 거룩하게 사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지금 히브리서 기자는 구약의 일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도 믿지 않았다고 하고 있습니다복음을 듣고 믿는 자는 행동한다고 하는 것입니다그러므로 구원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에 있습니다하나님의 아들을 믿어야만 남아 있는 안식에 들어 갈 수 있다고 지금 성경은 말해주는 것입니다이것을 위해 인내하라고 하는 것입니다신앙의 인내를 위해 심판의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종종 자신의 백성들에게 심판으로 위협한다는 것을 우리는 인정해야 합니다왜 우리를 위협하시는 하시는 것입니까그것은 바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자신의 자녀들을 위해 심판의 역사를 기억하고 그것을 삼가 주의하라고 하시는 것은 결국 우리들의 신앙을 더욱 견고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이러한 것을 오늘날 성도들이 잘 기억해야 합니다현대인들은 너무나 편하고 좋은 것만 찾습니다그러니 교회 안에서도 좋은 이야기평안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만 들으려고 합니다한 주간 세상에서 얼마나 분투하고 노력하며 살았습니까가족을 위해 땀을 흘리고 추운 요즘 같은 날에는 더더욱 힘든 하루하루를 살면서 교회에 오면 좀 평안하고 쉬면서 좋은 말씀을 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제 주변에도 꽤 있습니다그런데 교회에 나오면 부담을 주는 말씀을 듣습니다죄를 회개하고 오직 하나님의 아들을 믿고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고 남을 나보다 더 낫게 여기며우리에게 선한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하는 것을 믿고 이웃을 위한 의무와 하나님을 위한 성도의 의무를 감당하라고 가르치니 누가 좋아 합니까거기에 하나님의 심판까지 말씀하면 이런 교회에 나오고 싶은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그러나 성경은 아주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여전히 인간은 죄인이며 그 죄가 우리들 안에 남아 있다고 가르쳐 줍니다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자신의 자녀들이 교만하지 않도록 하시기 위해 위협하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단지 위협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실제로 그렇게 된다고 합니다그래서 구약의 사건들을 말씀하여 주시는 것입니다하나님은 자신의 자녀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 안에서 인내하도록 이렇게 말씀하여 줍니다이것을 깨닫는 성도라고 하면 결코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이 두렵지 않습니다그러나 여전히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두려워하라고 합니다복음을 듣고도 믿음과 결부시키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오히려 복음을 듣고도 믿지 않는 것은 더 교만한 모습을 가져옵니다우리의 신앙이란 단지 복음을 듣고 거기에서 멈추는 것이 아닙니다복음을 들었다는 것은 그 복음을 따라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이것이 바로 믿음으로 산다는 의미입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들에게 너무나 많은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또한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사는 자는 자신 혼자 살지 않습니다오늘 말씀을 보면 히3:13절 말씀이 계속 주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결국 이 말씀은 교회 공동체 안에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지 못할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고 하는 말씀과 연관된 것입니다지금 히브리서 기자는 교회를 이루고 있는 성도들이 서로 피차 권면하라고 합니다그것도 매일매일 말입니다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단지 예배를 드리는 이 주일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에 만족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성도는 자신의 삶 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들어야 합니다순간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서 계속 일어나도록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그렇다 고해서 직장에서 성경을 가지고 계속 들고 다니면서 읽으라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그만큼 우리 자신의 삶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주관하도록 그렇게 살라는 것입니다그리고 성도는 혼자 살지 못합니다혼자 거룩하지 못한다고 하는 사실입니다제가 예전에 성도는 혼자 성령 충만 할 수 없다는 칼럼을 인터넷 신문에 쓴 적이 있습니다많은 분들이 공감을 하면서 정말 성도는 자신 혼자 성령 충만 할 수 없고거룩하게 살지 못한다고 하는 것을 인정했습니다우리는 내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다고 그렇게 믿습니다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교회라고 하는 것을 보면교회는 살아 있는 유기체로 비유합니다교회의 머리는 주님이십니다그리고 그 몸을 이루고 있는 각 지체가 바로 성도들입니다각 지체는 서로를 필요로 합니다서로 돕고서로 의지합니다그러니 교회를 이루고 있는 성도는 자신 혼자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그리고 연약한 자들이 있다면 피차 권면해야 한다고 하는 사실을 배워야 합니다그래서 교회에 직분을 두셨습니다목사와 장로와 집사의 직분을 두셔서 가르치고 섬기게 하신 것입니다.

 

성도는 늘 죄의 유혹에 빠집니다죄가 성도들을 유혹합니다이 때 서로 서로 권면하고 이끌어주어야 합니다먼저 신앙의 어른이 어린아이 같은 자들을 이끌어 주고 세워주워야 합니다이런 면에서 결국 교회 안에서 신앙이 어린 성도는 먼저 신앙을 가진 자들의 모습을 보고 배우며 따라 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저와 여러분들은 이미 신앙의 어른들입니다우리들이 신앙의 본을 보여주어야 이제 주님을 믿는 자들이 바르게 배우고 주님께 순종할 수 있는 것입니다교회가 분쟁으로 싸우고 그것을 보는 자들이 자신의 신앙에서 떨어져 나가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것이지만 그 일에 반드시 책임이 뒤따른다고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교회에서 우리가 지녀야할 모습은 바로 내가 내 형제를 지키는 자라고 하는 자세입니다내 자신의 구원의 신앙만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형제의 구원에 대해서도 책임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실용주의 사상이 교회 안에 아주 편만합니다자신에게 이익이 된다고 하면 책임과 상관이 없습니다누가 책임을 집니까세상에서 많은 지도자들이 자신의 책임으로 돌리지 않습니다이 나라가 이렇게까지 타락하고 부패하고부도덕적이며억울한 일을 사람들이 당해도 책임을 지는 자가 없습니다그런데 교회도 이런 악한 사상으로 가득차 있습니다누구 하나 교회의 문제에 대해 책임을 지는 자가 없습니다상대방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서로 정죄하는 것이 오늘 우리들의 모습입니다여기에 자신이 교회의 지도자라고 하면서 책임을 진다고 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또한 인격적이지 않습니다무조건 큰 소리로 소리만 지르고억압하고 상대방의 잘못을 아주 파괴적으로 지적하면서 인격을 무시하는 것을 책임을 진다고 합니다참으로 미련하고 어리석은 모습들입니다교회의 지도자는 모든 성도들이 하나의 지체임을 알고 그 공동체 안에서 가장 연약한 성도를 위해서도 기도하고 끝까지 이끌어 주는 자가 바른 지도자입니다. “함께” 라고 하는 이러한 신앙적 인식이 부족한 것이 오늘날 현대교회의 특징 가운데 하나입니다.

 

어쩌면 지금 히브리서 기자는 오늘날 우리들에게 올바른 교회의 모습까지도 말씀 속에 담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사실 바른 교회좋은 교회는 모든 신앙의 구성원들이 함께 구원의 길에서 걸어가야 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죄인이 구원을 받는다고 하는 이 문제는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이 일을 위해 하나님의 아들께서 인간으로 오신 것입니다죄인이 구원을 받는 것만큼 인류 역사가운데 가장 위대하고 중요한 문제가 어디 있습니까그렇다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은 각자 자신의 신앙뿐만 아니라 형제의 신앙에도 관심을 가져야 함이 마땅합니다그리고 구원을 받고 신앙 생활하는 성도들이 구원 신앙을 가지고 사는 것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그래서 목사들의 최고의 관심사가 바로 이런 것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목사만이 아니라 모든 성도들의 관심이 바로 이런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그런데 오늘 우리는 어디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까교회건물과 교인 수그리고 교회 헌금에 관심을 가집니다이것이 사실입니다그러다 보니 하나님의 기준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신앙적 기준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참된 교회는 모든 성도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복음 안에서 서로 격려하고 이끌어 주고 진리를 추구하며 끝까지 인내하게 만들어 주는 교회가 성경에서 말씀하는 교회입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안식이 주어지는 것입니다하나님의 안식에 대하여 다음주에 자세하게 말씀을 드리겠지만 사실 하나님의 안식이라고 하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올바로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우리가 성경에서 안식이라고 하는 것을 어떻게 알고 있습니까단지 쉬는 것으로 안식을 이해하고 있습니다하지만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제 칠일에 안식하셨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완전한 통치와 연관되어 있습니다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안식하셨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통치 아래에서 완전하게 이루어 졌다고 하는 것이므로 하나님의 통치가 결국 안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즉 우리가 안식을 지킨다고 할 때 그 의미가 바로 내 자신 안에 하나님의 통치가 나타난다고 하는 의미입니다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구원사역으로 인해 주일을 안식일로 삼고 있습니다그러므로 이 한 날 하나님의 통치가 나를 다스리고 주관한다고 하는 것입니다그래서 안식일입니다여기에 우리가 사는 모든 날이 다 안식일이 된 것입니다모든 날 속에 하나님의 통치가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이것을 위해 서로 피차 권면하고 두려워하면서 믿음의 경주를 끝가지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우리는 우리 자신의 구원을 위해 상당히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그러나 내 자신만이 아닌 타인의 구원까지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그리고 우리 모두는 함께 구원받은 신앙에서 떨어질까 하는 두려움을 가져야 합니다왜냐하면 그러한 두려움이 결국 신앙의 인내를 가져오게 하는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입니다히브리서 기자가 이 서신을 쓰고 있었던 당시 상황은 너무나 핍박과 환난이 심한 현실이었습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성도들에게 오히려 두려워하라고 하는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들의 생각을 뛰어 넘습니다어쩌면 두려워하라고 하는 말씀보다는 위로와 격려와 말씀이 더 적합하지 않겠습니까하지만 신앙이란 우리의 감정을 우선시 하지 않습니다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감정을 이끌고복음의 진리만이 우리의 연약함과 어려운 환경을 이기게 하는 것입니다그러므로 저와 여러분들의 삶속에 가장 중요하고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그분의 통치에 순종하는 것입니다이러한 바른 신앙을 가지고 끝까지 인내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아멘.


임진남 목사는 
임진남 목사는 총신신대원(M.Div)에서 공부한 합동교단 소속 목회자이다. 2012년에 김제예본교회를 개척하여 담임하고 있고, 칼빈주의 개혁교회를 이루기 위해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와 종교개혁의 위대한 유산인 신앙고백서들 가지고 성도들을 온전하게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개혁신학 연구에 특별한 관심과 소명이 있어 서철원 박사와 함께 신학연구 모임을 진행하는 ‘한국개혁신학연구원’의 총무로 섬기고 있고, 저서로는 설교집 <다니엘이 증거한 복음>, <엘리야가 증거한 복음>, <현대 칭의론 논쟁>, <요한계시록 설교>(우리시대,2018)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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