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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자식을 둔 아버지가 예수님께 은혜를 구하는 심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도움에 힘입어 마약예방치유 사역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 ‘은구’(NGU/Never Give Up)라는 단체가 있다.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저명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그 중에는 자식이 마약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인사도 있다. 또한 ‘대학을 위한 마약 및 중독 예방센터’(DAPCOC)는 전국 대학과 지역을 순회하며 중독예방 세미나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조성남 전 국립법무병원 원장에 의하면, 마약사범지수가 인구 10만 명 당 20명이 넘어가면 마약 안전지대를 벗어나 통제가 필요한 단계로 넘어간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이미 1999년에 인구 10만 명 당 그 수치를 넘었기 때문에 마약 안전지대를 벗어났다고 한다. 특히 예전에는 대마나 필로폰 등을 흡입하는 중독자가 대부분 40대층이었다. 그런데 최근 마약류 사범이 급격히 늘어나 2만 명이 넘어섰으며, 특별히 20대가 마약류 사범의 주류가 되었다고 한다. 통계에 의하면 지난 2021년부터 10대가 매년 52% 이상 증가하고 있고, 10대와 20대의 재범률이 3배 증가했다는 통계가 있다. 정부도 그동안 중독에 대한 단속이 중심에서 이제는 중독의 치료와 재활 그리고 예방을 강조할 만큼 수백 가지의 마약류(헤로인, 대마, 코카인 등)가 유통되고 있는 현실이다. 중독없는 세상을 위한 다학제적 연구 네트워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8명 중 1명이 알콜, 마약, 도박, 인터넷게임 등에 빠져 있는 중독자라고 한다. 중독은 개인이 경험하는 질병이지만, 관련하여 발생하는 범죄 피해는 사회적 약자가 주로 경험하며, 불특정 다수에게서 예측불가능하게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중독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을 하는 것과 종교를 갖는 것이라고 한다. 중독 예방과 치료에 한국교회가 나서야 할 이유다. 특히 마약 예방에 적극 나서야 한다. 또한 중독예방과 치료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야 한다. [사설] 한국 교회, 중독예방에 적극 나서야:한국 교회의 나침반 뉴스파워(newspowe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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