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하나님을 아는 방법은 하나님의 계시에 의존하는 길밖에 없음

이주태선교사(멕시코)

by 김경호 진실 2010. 9. 16. 19:29

본문

어거스틴은 , 현세에서 모든 죄를 공개적으로 심판하신다면 최후의 심판이 없을 것이고 현세에서 공개적인 형벌이 하나도 없다면 하나님의 섭리가 없다고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가 개인과 역사 안에 그림처럼 표현되어 있으며 온 인류는 하나님을 알므로 참되고 완잔한 행복을 누리도록 초청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류를 다스리시는 데 나타나는 하나님의 경륜을 깊히 생각해야 한다(시92:5-6).

주님께서 자기 자신과 자기의 영구한 나라를 그의 역사하심의 거울 속에 그렇게 명확하게 표현하고 계신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둔하여 그 증거들을 못보고 흘러보내는 것이다.

아름다운 우주를 날마다 보면서도 창조주에게로 돌아오는 사람은 없다.

오히려 우주를 지으신 창조주를 무시하며 도전하고 있다.

자신의 삶을 하나님의 섭리로 보지 않고 운명이나 인과응보식으로 보고 있다.

인간은 참 하나님을 괴상한 가공물로 바꾼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무지하고 야만적인 사람들로부터 지극히 탁월하고 예리한 분별력을 갖춘 사람들까지 똑같이 이 질병에 감염되어 있다.

인간은 모두가 허망함과 오류에 이끌리는 경향성이 심한 것이다.

끝없이 더러운 오류의 진흙창이 온 땅을 가득 덮고 있다.

각 개인의 마음이 이러한 미로 안에 있기 때문에  각 민족마다 거짓을 취하고 거짓 신을 믿는 것이다.

무지와 몽매함과 경솔함과 얄팍함이 합쳐져서 우상이나 미신을 만들어 낸 것이다.

각 사람마다 방종이 극에 달하여 하나님에 대하여 자기의 상상에 따라 이런저런 그릇된 것들을 만들었다.

철학자들은 고상한 재치가 있고 예술과 지식을 갖추고 있어서 자기의 주장을 멋지게 위장하는 방법을 안다.

그러므로 단순하고 경솔한 사람들은 인간이 고안해낸 철학에 넘어간다.

그러나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이 고안해낸 방법 중에서 인간을 부패시키지 않는 것은 없다. 

에피큐러스들은 아얘 신의 존재를 부인해버렸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계시를 의존하지 않고는 모순된 원리에 붙잡혀 알지 못하는 신을 예배하는 현상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행17:23).

성경계시를 따르지 않고 자기의 견해를 따르는 사람들은 반드시 순전한 신앙을 부패시키는 결과에 다다른다.

반드시 유일하신 하나님으로부터 이탈되기 마련이다(엡2:12-13, 롬1:21).

성경은 모든 이교도의 신을 거짓 신이라고 말한다.

시온산 이외에는 그 어디에도 하나님의 임재가 없다고 하신다(합2:18-20).

그리스도께서는 사마리아인들이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한다고 하셨다(요4:22).

그러므로 성령께서는 사람이 만들어낸 예배를 거부하신다(고전2:8).

하늘의 신비에 대한 인간의 오류를 하나님은 정죄하신다(행17:23).

누구든지 다른 사람의 판단에 굴복하기보다는 자기 자신의 판단을 따르려고 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 오류를 피하도록 하늘로부터 직접 자기 자신을 증거하신 것이다.

왜냐하면 피조물 세계가 많은 등불을 밝히고 있고 우리를 온통 적셔주지만 그것들 자체로는 우리를 올바른 길로 인도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때때로 섬광을 발하지만 그 섬광은 더 완전한 빛이 비치기 전에 사라지고 만다.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안다는 말씀이 믿음으로 내적 계시의 조명을 받지 않고는 이것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히11:3).

그러므로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창조세계에 분명히 드러나 있다는 말씀은 사람의 분별력으로 하나님을 알 수 있다는 말은 아니다(롬1:19).

그 사실로 인하여 사람이 핑계할 수 없는 상태라는 의미일 뿐이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자기를 알도록 인도하시지만 자기들 마음대로 나아가기 때문에 오류의 늪으로 빠지는 것이다(행14:16-17).

하나님을 아는 본성적인 능력이 결핍되어 있다고 해서 인간은 하나님을 왜곡한 것에 대한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다.

무지는 변명이 되지 아니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알도록 우리에게 울타리를 쳐주시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이미 지옥에 가 있었을 것이다.

 

http://blog.daum.net/biblesaid/319

728x9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