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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권능 목사님의 전도

최권능목사

by 김경호 진실 2010. 10. 2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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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권능 목사님의 전도

최권능 목사의 본명은 최봉석으로 평양에서 태어났다. 그의 생애가 기사와 이적으로 가득 찼기 때문에 별명이 최권능이 되었다.

워낙 열심히 전도하여 세인들로부터 비난과 멸시를 받았지만 개의치 않고 복음을 전해 70여개의 교회를 세웠다. 일제시대 평양 시내에서 그의 전도를 듣지 않았던 사람이 없을 정도로 열심히 전도하였다.


어느 날 최권능 목사님이 평양 백동 거리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향하여 “예수 천당, 불신 지옥”이라고 외치며 전도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 때, 일본군 연대장이 위풍당당하게 말을 타고 지나갔다. 최권능 목사님은 이 때다 싶어 연대장을 향하여 “예수 천당”이라고 그게 외쳤다. 그 소리가 얼마나 우렁차고 컸던지 그만 말이 놀라서 펄쩍 뛰었다. 그 바람에 연대장은 그만 땅바닥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떨어지면서 머리를 땅에 부딪쳐 정신을 잃었습니다. 옆에 있던 군인들이 칼을 뽑아 최권능 목사를 죽이려고 했다. 최권능 목사는 군인들을 향해 소리쳤다.

“만일 나를 죽이면 당신네 연대장은 죽소. 내가 하나님께 기도하지 해야 연대장은 살 수 있소.” 그러자 군인들은 그러면 기도하여 연대장을 살려내라고 명령했다.

최권능 목사는 그 자리에서 연대장을 위해 기도했다. 잠시 후 연대장은 부시시 눈을 뜨고 일어났다. 일어나서 사건의 전말을 다 들은 연대장은 최권능 목사에게 머리를 숙이고 고맙다고 했다. 그 자리에서 이를 본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

또 어떤 때는 이런 일도 있었다. 최권능 목사님은 그 날도 하루 종일 “예수 천당”을 외치며 다녔다. 저녁때가 되어 어둠이 깔릴 무렵, 어느 방앗간을 지나게 되었다. 열린 창문으로 안을 들려다 보니 어느 중년 남자가 쭈그리고 앉아서 일을 하고 있었다.

그를 향해 최권능 목사님은 “예수 천당”이라고 냅다 소리를 질렀다. 한 참 일에 열중하고 있다가 천청벼락과 같은 소리를 들고 남자는 놀라서 뒤로 벌떡 자빠졌다. 잠시 후 정신을 차렸다. 어떤 놈이 자기를 놀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밖으로 뛰어 나와 그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았다. 저기 최권능 목사가 달아나는 것이 보였다. 죽어라고 쫓아갔지만 도저히 잡을 수가 없었다. 하는 수 없어 다시 방앗간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아까 들었던 “예수 천당”이라는 소리가 귀 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것이었다. 아무리 귀를 막아도 그 소리가 자꾸 들려왔다.

며칠을 그 상태로 보냈다. 나중에는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 그래서 동네에 어귀에 있는 교회로 갔다. 그리고 목사님에게 이제부터 예수를 믿겠다고 말했다. 나중에 이 분은 장로님이 되었다. 그리고 훌륭하게 봉사하다가 하나님 품으로 가셨다.

그는 기생집에도 들어가서 전도하고, 남의 부엌에서도 전도하고, 낯모르는 목사와 장로들에게도 전도하였다. 만일 어떤 사람이 “나는 신자다”라고 말하면 그는 신자면 왜 내게 전도하지 아니하느냐?”고 무섭게 책망하였다.

어느 날 최 목사가 길거리에서 너무나 열심히 전도했기 때문에 교통이 혼잡해졌다. 순사가 이것을 보고 전도활동을 중지시켰지만 그는 듣지 않았다. 결국 그 순사는 최 목사를 경찰서로 데리고 갔다. 최 목사는 따라가면서 “내가 오늘에서야 경찰서장에게 전도할 기회를 얻었다”고 말하였다. 그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열심히 복음을 전하였다.

최 목사가 평안도 구성에서 전도할 때 일어났던 일이다. 그가 김씨 성을 가진 한 사람의 집에 들어가 전도한 뒤 그 옆집으로 가 또 전도하고 있었다. 그때 자신이 전도한 김씨가 죽었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곧 김씨의 아들이 와서 최 목사를 향해서 아버지를 죽인 자라고 욕하면서 잡아가 자기 집에 가두었다. 이때 최 목사는 오히려 그 아들에게 “네가 회개하고 예수를 믿으면 내가 기도해서 아버지를 살려 줄터이니 예수를 믿겠느냐?”고 물었다. 아들은 할 수 없이 “믿겠습니다”고 대답했다.

최 목사는 곧 죽은 그 아버지를 붙잡고 땀을 흘리면서 기도하였다. 기절하여 죽었던 자가 숨을 쉬며 살아났다. 최 목사는 이처럼 담대하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다.

현대인들은 최 목사의 전도 방법에 이의를 제기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복음을 사랑하고 복음 전파를 위해서 온갖 노력을 다한 최 목사의 불굴의 전도정신은 잘 보존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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