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머레이 조직신학 - 합본

출판사	: 크리스챤다이제스트

 

본서는 존 머레이 선집 COLLECTED WRITINGS OF JOHN MURRAY의 제2권 <조직신학> 전체와, 제1권 <진리의 주장>(대부분 조직신학 주제의 소논문과 강연들임) 중 조직신학 주제가 아닌 글들을 제외하고 모두 번역하여 합본한 것이다. 저자는 평생 조직신학이란 제목의 체계화된 책을 저술한 적이 없다. 존 머레이는 하나의 조직신학을 구성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여기에 게재된 글들은 연속적으로 씌어진 것이 아니라 존 머레이의 생존에 여러 시기에 다양한 목적으로 준비된 것이다. 몇몇 장들은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에서 수업에 행한 강의이며, 어떤 글들은 공중 집회에서 행한 강연이며, 몇몇은 간행을 위한 논문들이다.

존 머레이는 그의 체계적인 조직신학 강의에 관한 원고를 다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출판하라는 요구를 일관되게 거절했다. 그 주된 이유는 이미 이용 가능한 그의 저작 전체가 조직신학의 내용들을 다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그 자신의 강의 원고를 출판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인 듯하다. 그의 삶의 후기에서 그의 대부분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전체적인 조직 신학이라기보다는 상대적으로 작은 주제들에 대한 성경의 이해였다.

본서는 열렬한 경건의 뜨거움으로 가득 찬 신학을 제공한다. 존 머레이가 저술한 모든 것은 믿음의 순종을 증진시키기 위한 의도로 씌어졌다. 그러한 목적 가운데 그의 유일한 관심은 하나님의 말씀을 해설하는 것이었다. 존 머레이는 성경과 역사적 기독교의 교리들에 대한 고수가 대부분 침식당하고 있었던 시대에 그리스도의 교회를 섬기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이 책의 저자는 가장 탁월했으며, 우리는 이 책이 구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구속된 자들에 의해 풍요롭게 읽혀질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저자 소개]

 

-존 머레이-

존 머레이는 1898년 스코틀랜드 서더랜드 지방에서 태어났다. 그는 글래스고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목회를 위해 미국의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 진학하였다. 졸업 후 에든버러에서 계속 공부하던 중 카스파르 위스타 하지(Caspar Wistar Hodge)교수(프린스턴의 조직신학 교수)로부터 조수로 와달라는 초청을 받았다. 그리하여 그는 하지와 워필드의 전통을 잇게 되었다. 당시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은 역사적 기독교와 자유주의의 투쟁으로 갈등의 본산지가 되었고, 그 결과 머레이 교수는 1930년 그레샴 메이첸, O.T. 엘리스, R.D. 윌슨 등과 함께 필라델피아에서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을 설립하였다. 여기서 그는 1966년에 은퇴할 때까지 후진들에게 조직신학을 가르쳤다.

그는 The Presbyterian Guardian, The Westminster Theological Journal 등에 수많은 논문을 기고했으며, 「구속론」,「로마서 주석」,「행동의 원리」등의 저서를 남겼다.

 

성경

1. 성경의 연구

2. 성경의 무오성

3. 성경의 궁극성과 충족성

4. 구약과 신약의 통일성

예수 그리스도

5. 하나님께 택함받은 자들의 구속자

6. 그리스도의 죽으심

7. 살아 계신 구주

8. 그리스도의 하늘에서의 제사장적 활동

9. 속죄와 값없이 초청하는 복음

10. 그리스도의 강림

복음과 그 선포

11. 하나님의 은혜

12. 복음 전도의 메시지

13. 성령의 능력

14. 설교에서 강조해야 할 몇 가지

15. 복음 전도에서의 협동

그리스도인의 삶

16. 예배

17. 기독교 교리와 삶

18. 기독교 윤리

19. 복음에 광채를 더함

20. 성령의 인도

도덕법과 제 4계명

21. 도덕법의 신성함

22. 안식일 제도

23. 주의 날의 모범

24. 안식일의 타당성

교회

25. 교회: ‘유형’과 ‘무형’에 의한 정의의 부당성

26. 교회: 그 정체성, 기능, 자원

27. 교회와 선교

28. 교회와 국가와의 관계

29. 그리스도의 교회에서의 정치

30. 교회 연합의 성경적 기초

31. 공동체적 책임

32. 교회 연합의 신앙 고백적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