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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독특한 인격

코넬리우스 반틸

by 김경호 진실 2010. 12. 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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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죄가 들어온 후에는 지식이 왜곡되었고 인식론에 혼란이 왔다.

죄로 인하여 인간은 존재의 실상을 알지 못하게 되었다.

하나님과 인간의 화해는 하나님만이 인간에게 가져올 수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을 하나님께로 되돌리기 위해서 오셨다.

이 일을 하시기 위해서 그리스도는 참 하나님이셔야 했다.

그러므로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성을 강조해 온 것이다.

그리스도는 존재론적으로 하나님이시다.

왜냐하면 성육신으로 말미암아 인간의 본성을 취하신 예수님은 그의 본질에 있어서 하나님과 동일한 분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부 하나님과 더불어  영원 전부터 함께 계신 제2위이시다.

성육신은 그리스도께서 자신이 가지신 신성을 버리고 하나의 인간이 되셨다는 것이 아니다.

신적인 인간이 되셨다는 말도 아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신성과 인성이 구별 없이 하나로 뒤섞여버렸다는 것도 아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아이로 베들레헴 말구유에 계실 때도 하나님이셨다.

그는 언제나 영원토록 신성을 가지고 계신다.

오직 항상 신성을 가지신 분이 그 신성에 인성을 취한 것이다.

혼동되거나 변화되거나 분열되거나 분리됨이 없이 하나의 완벽한 딘일체적 인격이 되셨다.

성육신 후에라도 그의 초월적인 신성은 제한성 아래 묶여 있는 인성의 제한을 받지 않으셨다.

영원한 그의 속성은 언제나 순간적인 인성과 구별되어 우위를 지니며 존재하였다.

 

 http://blog.daum.net/biblesaid/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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