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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라

박석중목사(대전)

by 김경호 진실 2011. 3. 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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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라

본문 : 베드로후서 3:8~13

 

 

요 근래 우리나라는 구제역으로 큰 시련을 겪었는데 아직도 불안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또 밖으로는 난리와 소문입니다.

뉴질랜드의 지진, 일본, 필리핀의 화산 활동, 중동에 민주화 바람이 불러 튀니지를 비롯하여

이집트, 예멘, 바레인, 요르단, 이란, 리비아, 같은 나라에서 대규모 시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석유 값 상승, 가뭄으로 인한 쌀, 밀농사가 타격을 받아 곡물 값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 어나는가‘ 사람들은 놀라기도 하고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사람에게는 전혀 이상한 일도 놀랄 일도 아닙니다.

성경에 세상 끝이 되면 이런 일들이 있을 것이며

그 이유는 복음이 땅 끝까지 전해지기 위해서라고 말합니다(마24:7~14).

고난과 재난을 통하지 않고 복음이 전파된 역사가 없습니다.

개인이나 민족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가난과 질병 전쟁을 통하여 인간의 고집과 우상 종교, 민족 주의적 우월성과 교만이 깨트려지며

마음 문이 열리며 복음이 받아들여지는 것입니다.

복음 전도에 절대적인 두 세력이 있는데 공산주의와 이슬람입니다.

하나님이 공산주의를 무너뜨렸으며 이번에 시위가 일어난 국가들이

모두 이슬람권으로 복음의 문을 열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로

주님의 재림이 가까워 오는 증거인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의 재림시기와 재림을 맞는 준비에 대해 말씀합니다.

 

(1) 재림의 시기와 형편(8~10)

 

① 8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마라“고

했습니다.

 ”하루가 천년 같다“는 말씀은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한 것으로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하루를 천년같이 기다리신다는 뜻이며

”천년이 하루 같다“ 는 말씀은 하나님의 인내를 표현한 것으로

하나님께서는 경건치 않는 자를 심판하는데 있어 천년을 하루와 같이 참아 주신다는 뜻입니다.

재림을 약속하신 주님이 더디 오는 것 같이 보이는 것은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회개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인 것입니다(9절)(딤전2:4)

 

② 10절에 “그러나 주님의 날이 도둑 같이 올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도둑이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것처럼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도 뜻하지 않은 날

생각지 않은 때에 갑자기 오십니다.

모든 재난은 갑자기 옵니다.

미리 알고 준비하고 있다면 재난이 아닙니다.

지구 역사상 한번 하나님이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셨는데

그때 온 인류가 다 멸망했지만 홍수 심판의 말씀을 듣고 방주를 준비한 노아의 여덟 식구는

모두 구원을 얻었습니다.(마24:37~39)

그러므로 예수님의 재림과 심판을 준비하고 기다리는 자에게는

전혀 두려울 것이 아닌 축복이요(살전5:1~4) 믿지 않고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 두려운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의 재림으로 두 번째 심판이 임하는데 그때는 불로 심판할 것이라고 했습니다(6~7)

 

③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가?

첫째: 하늘이 큰 소리로 사라진다고 했습니다(계6:13~14)

둘째: 원소들은 불에 타서 풀어진다고 했습니다.

“원소”란 모든 물질을 이루고 있는 요소를 말하는데

“풀어진다”는 말은 녹아진다는 말로서 옛날 소돔고모라의 심판 때와 같이

실제로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모든 것이 불에 타는 심판일 수 있고,

또 인간들이 만들어 놓은 핵무기를 하나님이 이용하여 심판하실 지도 모릅니다.

셋째: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일들이 드러날 것이라고 했습니다(롬14:11~12)

 

(2) 재림준비(11-13)

 

11절에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질 것이니 너희는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느냐”라고 했습니다.

너희는 이 비밀을 아는 자로써 주님이 재림할 때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겠느냐고

오직 한 가지 사람 됨됨이를 묻는 것입니다.

 

① 거룩한 행실과 경건한 사람이 되라고 하였습니다(11下)(약1:26)

②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고 간절히 사모하라고 했습니다(12)

  적극적으로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기름준비(영적실력)를 해야 합니다(눅12:35~40)

③ 의가 거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는 일입니다(13)(계21:5)

 새 하늘과 새 땅은 의인만 거하는 곳인데 의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인된 자를 가리킵니다.

이제 믿는 자는 소문과 소문을 들을 때 두려워 말고,

그리스도를 옷 입어 나가며, 매일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며 주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너희는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느냐!”

 

 

탄방교회(대전)  이창경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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