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새로운 관계

박석중목사(대전)

by 김경호 진실 2011. 3. 13. 01:24

본문

 

제목 : 새로운 관계

본문 : 로마서 7:1-6

 

 

그리스도인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그리스도인은 하늘나라 시민권을 가진 하늘나라 백성이요, 하나님의 자녀요, 죄 용서 받은 의인입니다(갈5:1). 그런데 신자가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겪는 고민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성도의 고민

① 죄의식입니다. 나는 죄인이다! 하나님이 용서 하셨다! 그래도 죄인이다! 회개하고서도 고통당하는 신자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은 믿는 사람의 모든 죄를 깨끗하게 처리해 주셨으며 내가 죄인임을 깨닫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할 때 모든 죄는 이미 용서 받았습니다. 그러나 생활하는 중에 약해서, 실수로 죄를 지을 수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회개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다시 그런 죄를 짓지 않기 위함이요 그 죄도 이미 용서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의 피의 능력을 믿고 죄의식에서 자유 해야 합니다.

② 율법입니다. 교회 다니기 시작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게 되는데 듣고 보면 순종하지 못한 말씀이 대부분이므로 배울수록 부담감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구원도 감사하고 교회 다니는 것 말씀 듣는 것 다 좋은데 ‘나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이런 의식으로 기쁨 없이 신앙 생활하는 성도가 의외로 많습니다. 이것은 율법의 특성, 역할을 모르기 때문에 그러한 것입니다.

 

2) 율법과 신자와의 관계

① 본문 1-2절에 “형제들아 내가 법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율법이 사람의 살동안만 그를 주관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 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생전에는 법으로 그에게 매인 바 되나 만일 그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벗어났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율법과 성도와의 관계를 부부관계로 표현 했습니다. 설명드리면 여기 한 남편이 있고 한 아내가 있습니다. 남편은 율법이고 아내는 신자입니다. 남편은 대단히 엄격한 사람이요 추호도 빈틈이 없는 완전무결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아내는 정반대입니다. 흠이 많고 실수가 많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돕지는 않고 계속 아내의 잘못과 실수를 책망합니다. 그렇다고 다툴 수고 없습니다. 남편의 말이 다 옳기 때문입니다. 너무 괴로운 아내는 놓여나기를 원하는데 그 길은

첫째: 남편과 이혼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남편은 이혼할 마음이 없습니다.

둘째: 남편이 죽는 것입니다. 그러나 남편 나이 약3500세인데도 건강합니다.<3500년 전에 모세가 율법을 받음(마5:18)>

섯째: 마지막 방법은 아내가 죽는 것입니다.

② 그런데 성경에는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갈2:20). 내가 예수님을 믿지 않을 때는 예수님의 죽음이 나와 상관이 없지만 예수님을 믿는 순간 예수님의 죽음이 나의 죽음이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죄 없는 분이 나 대신 십자가에서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믿는 모든 신자는 그 옛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습니다(롬6:6). 그러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며 자유인이 되었습니다. 율법과 상관없이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고 천국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새 신랑에게 가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 분은 죽은신 후 사흘 만에 다시 부활하신 예수님입니다.

③ 예수를 믿는 자는 예수님과 연합의 관계에 있습니다(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 요15:5). 새 남편인 예수님은 자비, 사랑, 긍휼, 지혜, 능력이 무한하시며 나를 사랑하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범사에 우리를 도우시며 주님의 힘으로 율법을 넉넉히 이룰 수가 있는 것입니다.(4) 여기에서 기억할 것은 신자가 율법을 지켜 구원 얻으라고 준 것이 아니라 죄를 깨닫게하여 그리스도에게 인도하려고 주신 것입니다(7절)(갈3:23-24) 그러면 율법은 지키지 않아도 되는 것인가요? 아닙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의로우신 뜻이요, 신앙생활의 표준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주님의 은혜와 도우심으로 지켜야하며 지킬 때 거룩해지며 성령충만과 믿음이 성장합니다. 금생과 내세에 복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항상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요14:14)(사62:7)

 

 

 

대전 탄방교회 이창경 목사

728x90

'박석중목사(대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희 믿음에 이것을 공급하라  (0) 2011.04.08
발에서 떨어진 먼지가 있는가  (0) 2011.03.25
내가 선한 목자이니  (0) 2011.03.18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라  (0) 2011.03.06
탄방교회  (0) 2010.07.11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