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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믿음에 이것을 공급하라

박석중목사(대전)

by 김경호 진실 2011. 4. 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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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너희 믿음에 이것을 공급하라

본문 : 베드로후서 1:1~11

사도 베드로가 이 말씀을 기록한 것은 믿음에 침체된 성도들을 격려해 주기 위해 보낸 서신입니다.

(1) 성도에게 주신 은혜(1~4)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구원 받은 성도는 말할 수 없는 신령한 은혜와 축복과 약속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① 보배로운 믿음을 받았습니다(1절)(엡2:8)(마16:13~17)

②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받았습니다(3)

생명이란 영적생명, 영원한 생명을 가리키며(요5:24)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이란 경건생활 할 수 있는 모든 은사를 주셨다는 것을 말합니다.

③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들입니다.(4절)

그것은 성도의 구원과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약속으로 구체적으로 성도가 시험과 고난 중에 믿음을 지키고 연단을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존귀와 영광을 받는다는 약속(벧전1:7), 예수를 인해 모욕, 미움, 핍박당할 때 하늘나라를 유업으로 주신다는 약속(마5:11~12),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 지킨 성도에게 면류관을 주신다는 약속(딤후4:7~8), 성도가 소망을 가지고 자기를 깨끗이 하면 주님을 닮는다는 약속(요일3:2~3)입니다.

(2) 영적침체의 원인

① 하나님께서 성도들이게 세 가지 은혜를 주신 목적은 신의 성품에 참여케 하려고 주신 것입니다(4下) “신의 성품”이란 하나님의 성품(형상)으로 하나님이 처음 인간을 창조할 때 하나님의 온전한 형상대로 창조 하였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범죄하고 타락하므로 하나님과 단절이 되고 하나님의 형상(성품)을 상실하였습니다. 이제 예수를 믿어 구원받은 성도는 보배로운 믿음과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과,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받으므로 하나님과의 교제가 회복되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일인 것입니다.

② 그러므로 성도들은 외적인 면에 있어서는 자랑할 만한 것이 없다고 하더라도 영적인면 내적 생활면에 있어서 불신자보다 훨씬 나아야 합니다. 구원에 대한 확신으로 인해 항상 감사하며, 늘 하나님과 교제하므로 평안을 누리며, 순종하므로 신앙의 열매가 맺히며 날이 갈수록 온전, 능력, 소망이 넘치며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으로 즐거워하는 것이 신자의 삶인 것입니다.

이것이 없다면 하나님의 존재와 구원의 가치를 세상에 보여 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성도들의 삶에 만족이 없으며 웃음이 없습니다. 생활의 목표가 없으며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지 못하며 죄책감에 빠져 있습니다. 사도 베드로가 이 편지를 보낼 때 그 당시 성도들의 삶이 그러했습니다. 열매가 없으며, 영적소경들이요, 구속의 은혜를 잊고 살았으며 시험에 잘 넘어졌습니다.

③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게으름입니다(5上)(10절) 둘째: 믿음에 대한 잘못된 인식입니다. 즉 믿음만 가지면 문제가 없을 것이며 강한 믿음만 있으면 다른 것은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본문은 믿음에 7가지를 공급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3) 영적 침체에서 벗어나는 비결(5-11)

① 더욱 힘써야 합니다. 주의 일에 영적 일에 더욱 열심을 내야합니다.(롬12:11)(히11:6)

② 믿음에 힘써 7가지를 공급해야 합니다. 모두 8가지를 갖출 때 완전하고 성숙한 믿음으로 신의 성품에 참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첫째: 믿음입니다. 믿음은 건물의 기초와 같고 몸의 뼈대와 같습니다(약2:26). 둘째: 믿음에 덕을 공급해야 합니다. 덕은 자기 경건을 지키고 남에게 유익을 주는 것입니다. 덕은 살과 같아서 믿음이 있어도 덕이 없으면 남에게 욕을 먹고 교회 손해 주며 하나님의 영광을 가립니다. 셋째: 지식입니다. 두 가지로 성경 말씀에 근거한 올바른 지식이며, 또 하나는 영적 지식으로 영적 분별력을 말합니다(마16:23)

넷째: 절제입니다. 자기를 통제하며 하나님께 합당한 것은 취하며 합당치 못한 것은 버리는 것입니다. 보고 듣는 것 먹고 마시고 잠자는 것 마음, 시간을 절제해야 합니다. 다섯째: 인내입니다. 어려운 것을 잘 참고 하나님의 권고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여섯째: 경건입니다. 세속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 앞에 바로 사는 생활 입니다. 일곱번째: 형제 우애입니다. 믿는 형제에 대한 사랑으로 성도는 그리스도의 한 피로 중생했으며, 한 생명을 받았기 때문입니다(요일(4:20) 여덟번째: 사랑입니다. 아가페 사랑, 거룩한 사랑, 희생적 사랑입니다.

③ 성도에게 이 여덟 가지가 풍성할 때 게으르지 않고 신앙의 열매 맺으며(8下) 신령한 눈이 밝아 모든 것을 분별하며(9上) 구속의 은혜에 감사하며(9下) 시험 올 때 실족하지 않으며(10下) 영광스러운 구원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11)

 

 

 

대전 탄방교회 이창경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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