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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성장

토마스 굿윈

by 김경호 진실 2011. 3. 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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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 토마스 굿윈/황의무  |  출판사 : 지평서원

 

 

당신은 참 신자인가? 거짓 신자인가?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주(主)로 시인하지만, 진실로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우리의 겉모습은 커져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그 안에서 자신의 죄를 미워하며 죄를 죽임으로써 얻어지는 진정한 양분을 공급받고 있지 못하다면, 우리의 성장은 거짓된 성장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그 양분을 통하여 거룩한 삶을 살 수 있고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청교도의 3대 거목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토마스 굿윈이 ‘그리스도인의 성화’에 관하여 저술한 강론입니다. 그는 이 책에서 요한복음 15장의 포도나무 비유에 나타난 바 그리스도를 뿌리로 삼아 열매를 맺어야 할 가지로서의 그리스도인의 성장의 신비에 대해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참가지는 반드시 성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성장이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풍성한 열매를 맺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일을 위해 농부가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먼저 참가지의 남은 부패성과 죄 된 부분을 잘라 그것을 깨끗하게 하십니다.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음으로써 성장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반면 거짓 가지는 열매를 맺을 수도, 하나님의 은혜로 깨끗하여질 수도 없습니다. 그들에게는 오직 잘려지고 마르게 되어 결국 모아 불에 던져지는 심판만이 있을 뿐입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참가지인지 거짓 가지인지를 살피고, 그리스도 안에 굳게 붙어 있는 참가지로서 성장하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지은이 머리말
서론 본문의 분석과 본 강론의 주제

1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생명으로 다시 사는 성장(vivification)
_풍성한 열매를 맺음
들어가는 말
1장 참된 성도의 성장과 그 이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참가지는 반드시 자란다.
2장 성장에 대한 올바른 인식
     어떻게 성장하는가?
3장 성장의 본질과 판단 기준
     풍성한 열매를 맺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2부 그리스도 안에서 죽는 삶을 통한 성장(mortification)
_하나님의 깨끗하게 하심
들어가는 말
1장 참가지를 깨끗하게 하시는 하나님
2장 참가지를 깨끗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방법
3장 자신을 죽이는 삶에 대한 표지
4장 자신을 죽이는 삶에 대한 판단 기준과 유의 사항

3부 그리스도인의 성장에 관한 질문과 대답
1장 소극적인 성장에 관한 질문
     그리스도 안에서 죽는 성장
2장 적극적인 성장에 관한 질문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사는 성장

 

 

토마스 굿윈
토마스 굿윈은 리차드 십스, 존 오웬과 함께 청교도 3대 거목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17세기의 신학자요 저술가입니다. 1600년 경건한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여섯 살 때 자신의 죄 때문에 눈물을 흘릴 정도로 하나님의 나라에 가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열두 살에는 캠브리지에 입학하여 윌리엄 퍼킨스와 리차드 십스 등에게 영향을 받았고, 칼빈의『기독교 강요』를 읽으면서 복음의 신령한 샘물을 풍성하게 마시게 됩니다. 그러나 그는 젊은 시절 신학적인 고민과 오랜 영적 침체를 경험하다가 1620년 어느 장례식에서 설교를 듣고 회개하였으며, 이후 진정한 확신의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그 후 그는 리차드 십스와 존 프레스톤의 뒤를 이어 트리니티 교회의 설교자가 되었으며, 존 코튼과의 만남을 통해 ‘성경적 교회’에 대해 깨달은 후에는 ‘독립 교회의 대들보’가 되었고, 올리버 크롬웰의 통치 중에는 국가최고의회 의장이자 옥스퍼드 막달렌 대학 총장이 되었습니다. 1660년 왕정복고가 일어나 옥스퍼드에서 쫓겨나게 되었지만, 그는 믿음을 굽히지 않고 훼터 레인(Fetter Lane)에서 사역을 계속하면서, 그의 일생을 통해 절감한 그대로 그리스도의 영광과 은혜의 풍성함만을 널리 외치다가 80세에 런던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후 출간된 그의 저서들은 세대를 넘어 모든 성도들에게 오직 그리스도만을 의지하라는 진리와 은혜의 말씀을 전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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