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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 (Cecil Siriwardene)

감사

by 김경호 진실 2011. 6. 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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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 (Cecil Siriwardene)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 (잠18:10)

여는 말

염려는 이 죄악된 세상에서의 삶의 일부분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염려를 통제해야하는가? 염려에 대한 성경적인 해독제는 있는가? 빌립보서 4장에서 사도바울은 우리에게 '주안에 서라'고 권면한다. 염려가 들어올 때에 우리가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를 사도는 우리에게 보여준다.

염려란 무엇인가?

이 말은 어떤 사람이나 사물에 대하여 걱정하는 것을 뜻한다. 그것은 부정적인 의미 또는 긍정적인 의미를 가질 수 있다. 빌립보 신자들에 대한 디모데의 마음은 우호적인 의미에서의 걱정 또는 염려였다. 반대적로 부정적의미의 염려는 어떤 사람이나 사물에 대해 과도하게 걱정하는 것을 말한다. 예수님은 우리에게'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 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마6:25)'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공중의 새와 들의 백합화를 돌보신다.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들은 이러한 것들보다 더 가치가 있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고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염려하지 말아야 한다. 도리어 우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해야만 한다.(마6:33)'

염려의 해독제는 무엇인가?

염려가 일어날 때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바울은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조언한다. 염려로 인한 “침체”는 염려 그 자체보다 더 악한 상태이다. 베드로 역시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라는 동인한 조언을 준다. 때로 우리는 전혀 기도하고 있지 않으면서도 우리가 기도하고 있다고 잘못 생각한다. 사도는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딤전 2:1)라고 하여 기도, 간구, 감사 그리고 아뢰는 것을 구분하고 있다.

기도

기도할 때 우리는 우리의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아야 한다. 즉 우리 주위에 있는 것들에 신경 쓰지 않고 오직 우리가 하나님 면전에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우리 자신을 하나님에게 열어 놓을 것을 말씀하시는데, 그 분은 바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시고, 우리의 모든 필요를 잘 아시는 분이시며, 우리를 그에게로 이끄시는 분이시다. 또한 기도에 있어서 또 다른 중요한 것은 하나님 면전에 급하게 들어가지 않는 것이다. 대신에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에 대하여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주님이 누구이신가를 기억하고 모든 축복이 그로부터 흘러나오는 것임을 기억하는 것은 걱정과 염려가운데 있는 우리 마음을 하나님의 평강으로 이끈다. 우리가 무능력함을 느낄 때에 우리는 우리를 도와주실 수 있는 유일하신 분에게로 가야만 한다.

감사

두려움과 걱정의 때에 우리를 향한 주님의 긍휼을 잊기가 아주 쉽고 도리어 주님께 불평을 가지기 쉽다. 그러나 “감사”는 하나님을 향한 그러한 무가치한 생각과 감정들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것이다. 우리는 자신이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의 대상임을 기억해야만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그의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어주셨다. 사도바울은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롬 8:32)라고 묻고 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심에도 불구하고 왜 이같은 염려스러운 환경을 만나도록 허락하시는가? 먼저 우리는 하나님께서 '신비스러운 방식으로 그의 이적들을 행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한다. 또한 주께서 우리의 최선이 무엇인지를 아신다는 확신을 가져야한다. 윌리암 쿠퍼가 이렇게 말했다. “검은 구름 우리들을 뒤덮을지라도 그 자비하신 은혜로 우리를 지키네, 은혜로 인하여 그를 의지하네 섭리의 뒤편에 주님의 웃는 얼굴 있네, 주님의 목적은 빨리 이루어지리 새싹이 고통을 맛보나 꽃이 피면 달콤하네”

우리에게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권면하는 바울은 그리스도를 증거하다가 로마의 한 감옥에 갇혔다. 어떠한 상황속에 있든지 하늘아버지께서 우리를 지키시고 돌보아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하나님은 우리의 선과 그의 영광을 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데 그 계획을 벗어나는 그 어떠한 것도 우리가 만나도록 허락지는 않으신다.

아룀

사도는 우리에게 모든 간청을 하나님께 알리도록 하라고 말한다. 전지하시고 편재하신 하나님께 무엇을 숨긴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주님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잘 아신다. 그럼에도 그는 우리가 그에게 그 모든 것을 알게 하도록 요구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염려를 야기 시키는 환경을 제거해 주시든지 그렇게 하지 않으시든지 간에 우리는 주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지켜주시기를 간청해야한다. 또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와 선하심을 확신하고 의지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한다. 쿠퍼는 위에서 인용한 그의 찬송을 이렇게 끝맺고 있다. “어둠속에서 소경같이 나 헤멜지라도 주 나를 불쌍히 보사 앞길을 비추시네”

맺는말

염려하는가? 그렇다면 사도바울의 말을 다시 한번 읽어보라. 그리고 그가 우리에게 권면하는 것을 행하라. 그는"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고 약속 한다.윌리암 헨드릭슨은 “믿음과 기도의 사람은 어떠한 사람도 몰아낼 수 없는 난공불락의 요새에 들어간다. 그리고 그 요새의 이름은 그리스도 예수시다.”라고 말하였다.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잠 18:10)

-진리의 깃발에서, 강문진 목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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