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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주의로 이르는 길

리처드 포스터

by 김경호 진실 2011. 8. 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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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주의자는 하나님의 명제적 계시(성경)와 같은 일반적인 수단을 통해서 접근하도록 하는

인간의 지식을 신뢰하지 않는다.

우리가 하나님을 안다면, 그것은 논리적인 사고 과정 또는 일반적인 감각적 경험조차도

초월하는 하나님과의 신비적 합일을 통한 것이어야 한다.

이는 영적인 수련을 이행해야 하고 가장 중요하게는 관상 기도를 실천하면서

정화, 조명 그리고 합일의 세 가지 단계 후에 일어난다.

로마 카톨릭의 수도승 윌리엄 존스턴은 신비적인 과정을 이와 같이 기술한다.

"이런 신비적인 삶에서 사람은 한 층을 지나 하나님이라고 불리는 위대한 신비가 내주하는

인간 존재의 중심에 이르도록 안쪽 또는 아래쪽에 있는 다음 층으로 가게 된다."

 

이와 같은 견해 또는 이와 비슷한 견해를 고수한 사람들로 교회사를 통해 잘 알려진 신비주의자들은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노리취의 줄리아나, 토마스 아 켐피스, 아빌라의 테레사, 이블린 언더힐,

아씨시의 성 프랜시스, 마담 귀용, 조지 폭스, 토머스 머튼 그리고 아그네스 샌퍼드 등이다.

현대 신비주의자들로 중요한 사람들은

댈러스 윌러드, 브레넌 매닝 그리고 가장 중요한 리처드 포스터 등이다.

유진 피터슨은 "영적훈련과 성장" 원서 25쇄 표지에서 리처드 포스터에 대해 다음과 같이 열광적으로

기록했다.

"리처드 포스터는 현대 세계가 보관해 두었다가 잊어버린 영적 수련들을 찾아냈다.

그리고 그 발견물로 축제를 하기 위해 들뜬 마음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왜냐하면, 그가 우리에게 보여 주듯이 그것들은 기쁨의 도구요 성숙한 기독교 영성과

풍성한 삶으로 이끄는 길이기 때문이다."

 

리처드 포스터가 찾아낸 다른 많은 것들 역시 잘 발견되고 있다.

한 결과로써, 고전적인 중세 로마 가톨릭 신비주의는 쌓인 먼지가 털어지게 되었고

영성에 있어서 가장 새롭고 최고의 것으로 제공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한 가지 작은 문제가 있다.

만약 이것이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하나님과 연결하는 방법이라면,

왜 하나님은 성경 속에서 애써 말씀하시지 않았을까?

관상기도가 이런 영성의 위대한 차원을 열어 주는 비결이라면,

왜 하나님은 이런 식으로 기도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시기 않았을까?

왜 하나님은 수백 년 후에 수도승이나 수녀들에게 참 경건으로 이끌 열쇠를 맡기셨을까?

물론, 그 해답은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충분하며, 삶과 경건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이 발견된다.(벧전1:4, 딤후3:16~17)

 

 

 

게리 길리, 포스트모던 신비주의와 이머징 교회의 도전, 부흥과개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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