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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를 선택한다는 것

전상범목사(안산)

by 김경호 진실 2012. 4. 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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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를 선택한다는 것

 

우리가 개혁 신앙, 개혁 신학, 개혁 교회를 선택한다는 것은

결코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은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개혁주의를 추구하지 않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넓은 길을 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목회자가 되었든 일반 성도가 되었든) 다음과 같이 생각하는 경향성이 농후합니다.

 

“개혁 교회면 어떻고, 아니면 어떠냐? 칼빈주의면 어떻고, 알미니안주의면 어떠냐?

보수주의면 어떻고, 진보주의면 어떠냐? 장로교면 어떻고, 순복음이면 어떠냐?

사람들 많이 모이고, 헌금 많이 걷히고, 교회가 성장하면 되지 않느냐?

 

다 같은 신앙인들이 함께 예배하고 교제를 나누면서 오랜 동안 즐겁게 신앙 생활하면 좋지 않으냐?

적당하게 하는 것이 좋은 것이지, 성경의 문자에 얽매일 필요가 있느냐?

굳이 그렇게 딱딱하고 어려우며 힘이 들게 신앙생활 해야 하느냐?

혼자만 아는 척 하고, 잘 난 척 하며, 옳은 척 하고, 혼자만 성경적인 척 해야 하느냐?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것이 좋지 않으냐?”

 

이러한 세속적인 가치관을 가지고는 결코 소망이 없습니다.

성경이 그런 것을 가르치지 않고, 요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와 같은 가치관은 기회주의, 현실주의, 실용주의, 자유주의, 인간주의로 흐르는 것이고,

성경과는 반대로 가는 것임을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개혁 신앙과 개혁 신학, 개혁 교회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바탕으로 모든 것을 이해하고 행하기 때문에

그것이 가장 좋은 것으로 여기고 그 길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좁은 길을 걷기 때문에

편한 길이 아닌 옳은 길을 선택하는 것이고, 쉬운 길이 아닌 바른 생명의 길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왜, 어떤 이유와 목적으로 그것을 선택하고 그것을 추구하고 있습니까?

여러분 자신의 정체성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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