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재창조에 있어서의 성령의 역사

성령론

by 김경호 진실 2012. 7. 21. 11:11

본문

 

성령께서 인간에게 생명의 기운을 불어 넣고 또한 그에게 의로움과 거룩함과 지식을 주셨으나

인간은 자유 의지의 남용(불순종)으로 그의 본래의 올바른 높은 신분에서 떨어졌다.

그는 영적으로 훼손되고, 흠이 나고, 상하고 찢기고, 필경 죽게 되었다.

그는 참 지식과 거룩한 성향을 상실했다.

성령께서 그를 지어 주신 원래의 형상은 이미 파괴되었다.

 

그러나 우리의 선하신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그러한 비참한 상태에 버려두지 아니하셨다.

애당초 인간을 의롭고 거룩하게 만든 그분, 성령으로 하여금 사람을 재창조하셨다.

성령은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만드셨다(고후5:17).

그가 사람을 만드시되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엡2:10)로 지으셨다.

그가 인간 속에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시고 지식에까지 새롭게 함을 입은(엡4:24, 골3:10)

새 사람을 심음으로써 그를 새롭게 하셨다.

 

성령에 의한 인간의 처음 창조와 이 재창조 사이의 유사성을 주목하라.

성령은 아담에게 흠 없는 의를 주셨다.

그와 같이 재창조에 있어서도 성령은 인간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의를 가질 수 있게 하셨다.

이것은 아담의 의보다 더 좋다.

아담의 것은 잃어버릴 수 있었고, 실제로 잃어버린데 비하여, 이것은 잃을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처음 창조에서 성령이 인간을 인격적으로 거룩하게 만든 것같이 두 번째 창조에서도

성령은 인간을 중생과 성화에 의하여 인격적으로 거룩하게 지으셨다.

 

 

에드윈 파머, 감동적인 성경적 성령론, 개혁주의신행협회, p45-46

728x90

'성령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재  (0) 2013.04.22
성령의 사역  (0) 2013.04.22
성령에 대한 우리의 책임  (0) 2012.07.15
성령과 인간의 책임  (0) 2012.07.14
감동적인 성경적 성령론   (0) 2012.06.04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