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과 인간의 책임

 

성경이 애매하지 않고 밝히 주장하는 것은 신앙과 성결은 성령의 충만한 내주를 초래한다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충만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그것을 구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유혹에 넘어간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성령을 충만하게 소유치 못할 것이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를 구하면 그는 우리 생명 안에 더 충만히 들어오실 것이다.

확실히 하나님은 우리가 그것을 하도록 능하게 하실 것이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그것을 하지 않으면 그것은 우리의 잘못이다.

우리의 탓이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하면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이다.

그러므로 죄를 내버리자.

성령을 사모하고 그를 믿음으로 구하자!

 

우리가 그렇게 할 때에 우리는 틀림없이 하나님의 영원하신 성령의 충만한 내주를 받을 것으로

확신해도 좋을 것이다.

왜냐하면 "너희 중에 아비 된 자로서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알을 달라 하는데 전갈을 주겠는가?"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는가?"(눅11:11-13).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눅11:9)

성령받기를 기도하라.

그를 더욱 풍성히 받을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받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죄에서 구원하신 그대의 구주시라면

이 영원하신 성령의 내주의 충만을 아는 것보다 더 높은 목표는 없으리라!

 

 

 

 

에드윈 파머, 감동적인 성경적 성령론, 개혁주의신행협회, pp315-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