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비틀즈와 뉴 에이지

뉴에이지운동

by 김경호 진실 2012. 8. 8. 23:06

본문

 

1960년대 미국, 유례없는 기독교의 위축과 더불어 당시 사회의 지배적 가치에 반발하는

반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일어난 뉴 에이지 운동의 선구자로 티모시 리어리(Timothy Leary)란

거물급 인물이 있다.

그는 올더스 헉슬리와 마찬가지로,

평생을 기독교를 끌어 내리고 그 대신 샤머니즘과 동양 종교와 마약을 통한

'자기 스스로의 깨우침'을 외치는데 평생을 바친 사람이다.

 히피 문화의 전설적 인물이었던 그가 설파한 '마약, 록, 동양종교에 대한 예찬' 사상은

오늘날까지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사상을 전파하는데 가장 중요한 도구로 록 음악을 생각했고,

특히 비틀즈에 애착을 보였다.

그는 자신의 책에서 "어떤 '신'이 특정 밴드(비틀즈)에게 내려와 임하였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그는 비틀즈를 "four sided mandara(우주의 진리를 표현했다는 불교의 그림)"라 칭하면서

비틀즈의 멤버 4명을 신성한 단에 배치된 '부처와 보살'로 표현하기도 했다.

 

비틀즈는 음악활동을 하면서 LSD 등 각종 마약과 환각제를 장기간에 걸쳐 상습적으로 복용하였다.

 

예수를 믿지 않았던 비틀즈의 멤버들은 1967년 서양에 '초월명상'을 전파한 인도의 종교지도자

'마하리시 마헤시 요기'를 만나게 되고

그의 인도로 히말라야의 명상 캠프에 참여한다.

비틀즈는 이 시기를 전후해 동양 종교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된다.

 

 

 

강인중, 대중음악 볼륨을 낮춰라 2, 라이트 하우스, pp84-86

728x90

'뉴에이지운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가는 몸으로 하는 힌두교식의 기도와 명상  (0) 2017.06.23
비틀즈와 기독교  (0) 2012.08.08
뉴에이지의 근원  (0) 2012.07.25
뉴 에이지 운동  (0) 2012.07.22
크리스천 사이언스  (0) 2012.07.07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