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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에게 보내는 편지(존 오웬 등)

존 오웬

by 김경호 진실 2012. 8. 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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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빈센트 목사의 소요리문답 해설집을 내면서)

무지를 헌신의 수단으로 삼았던 가톨릭교의 원리가 타파된 지 오랜 되었다. 세상은 이제 지식 없는 마음을 선하다고 보지 않는다. 그리고 기독교의 본질과 원리에 대한 지식보다 더 긴요한 지식은 있을 수 없으며, 그것을 인간의 심성에 전달하는 방편으로서 교리문답이라 불리 우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별히 무식한 자들이나 연소한 자들에게는 여러 시간 계속 되는 강론보다도 단 한 시간 교리 공부를 실시함으로써 더 많은 지식이 습득된다는 것이다. 이 방법은 주의력을 집중시키며 이해력을 자극시킨다. 그러나 많은 설교들은 듣는 이의 산만함으로 인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치 못한다. 이렇게 함으로 무지 치료받으며 오류 또한 시정된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은 처음부터 그리스도의 말씀의 원리에 대해 기초훈련을 잘 받지 못했기 때문에 미궁 속에 헤매고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인해서 우리는 "소요리 문답 해설집“을 펴낸 존경하는 이 형제의 노고에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그것을 전체적으로 혹은 부분적으로 탐구하고 있기에 다른 이들게도 기꺼이 추천하고자 한다. 이 책은 원래는 저자의 특수한 회중들을 상대로 작성된 것이지만 우리는 이것이 모든 시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그 중에서도 특별히 각 인의 가정교육에 상당한 가치가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각 가정에서 이 책을 사용하는 방법은 그 가정 주인이나 인도자의 고유한 방법에 맡겨야 되겠지만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저자와 함께 생각하고 일치해야 한다(그가 그의 서신들 중 어느 하나에서 암시한 대로). 즉 교리 문답에서 어느 한 질문을 제기한 후 가정의 식구들 중 한 사람(동일한 그 사람이나 혹은 다른 사람)은 책을 보지 않고 답을 말하며 (만일 암송하지 못한다면), 그것의 해설을 읽고 그 나머지 사람들은 그와 함께 책에 있는 대로 그와 함께 따라서 읽는다. 이렇게 하는 그들의 생각(헤매기 쉬운)을 교리의 의도에 보다 접근시키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소요리 문답집은 이미 그리스도의 교회에서 높이 평가 받은 바 대로 자체에 있어서 우리의 추천을 무색케 하는 것이지만, 우리는 이 해설집을 받아들임이 매우 가치 있다는 것을 드러내기 위해 우리의 손으로 집접 사인하는 바이다

 

서명자 : 존 오웬, 토마스 왓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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