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복음

 

현대 교회는 "긍정의 힘"과 같은 심리학 양식을 먹고 있고

신사상이나 신념운동과 같은 헛된 종교철학 양식을 먹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바울이 골로새 교회를 향해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골2:8)고 경고한

메시지를 되새기고 참된 진리의 양식과 거짓 양식을 분별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이제는 "다른 복음"이며 심리학적 접근인 "긍정의 힘"이 아닌 진리를 추구해야 한다.

나는 조엘 오스틴이 목사로 있는 레이크우드 교회, 로버트 슐러의 수정 교회,

릭 워렌의 새들백 교회, 빌 하이벨스의 윌로우 크릭 교회 등을 탐방하는 기독교 투어 패키지

상품 광고가 실린 미주 한인 신문을 본 적이 있다.

이것은 사람들의 세속적 입맛에 맞춘 인스턴트 음식과 패스트푸드를 제공하기 위해

각종 프로그램과 사상들을 제공하는 모습의 한 단면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들에게 적절한 말씀은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사55:2)

고 한 이사야 선지자의 외침이다.

그동안 다른 복음을 전하고 다른 복음을 받아들였던 복음주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있다면

게리 길리의 "다른 복음을 전하는 교회들"을 읽고

"다른 복을 전하면"(갈1:8) 저주를 받는다는 성경의 경고를 다시금 귀담아

들으며 바른 복음으로 돌아오기를 소망한다.

 

 

 

다른 복음을 전하는 교회들, 부흥과개혁사, 옮긴이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