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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전쟁

바벨론

by 김경호 진실 2012. 11. 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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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순교자들에 대해서는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그들이 어린양의 피와 자기들의 증거의 말로 그를 이기었으며,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사랑하지 아니하였도다"(계12:11)

오늘날은 이와 같은 확고한 마음과 자기 자신을 부인하는 영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때이다.

사탄이 묶여 그의 감옥으로 내던져지기 전에 반드시 닥쳐올 그 커다란 싸움을 위해

허리를 동이고 믿음의 선조들과 동일한 영을 가지고 일어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가?

아무런 싸움 없이 사탄이 굴복할 것이라고 믿고 있는 사람이 아직도 있는가?

"이 세상의 신"(the god of this world, 고후4:4)은 그와 같은 재앙을 막기 위해

그의 모든 진노와 모든 에너지와 전략을 다 동원할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는 지난 수 천년 간 휘둘러 왔던 권세를 결코 조용히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지난 몇 년 간 영이 부흥하고 깨어난 사람들은 인간적인 열정에 의해 그렇게 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영의 전능한 은혜로 그렇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은혜로운 역사는 무엇을 위한 것인가

이것은 단지 다가올 진노로부터 그들을 구해내시기 위함인가? 아니다.

그와 같은 역사는 그들로 하여금 주님의 영광을 위해 열심을 품고 참된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며,

"성도들에게 단 한 번 전달된 믿음을 위하여 힘써 싸우고"(유1:3),

그리스도인으로서의 특권을 치욕적으로 빼앗는 그 자에 대항하여 그리스도의 영예를 지키도록 함이다.

만약 적그리스도의 종들이 그들의 주인에게 충성되며,

그의 종교를 전파하는 데 쉬지 않고 일한다면,

그리스도의 종들이 그들보다 덜 신실하다는 소리를 들어서야 되겠는가?

 

 

알렉산더 히슬롭, 두개의 바빌론, 도서출판 안티오크, pp41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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