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똑같은 말이 또 한 명의 복음주의 출신 캔터베리 대주교 조지 케리에게서 나왔다.
그는 "우리 교회가 가 볼 만한 유일한 교회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면서,
"그러나 내가 확신하는 것은 가톨릭적, 복음주의적, 성령 은사주의적, 자유주의적 요소까지
모두 포함한 더 포괄적인 교회로서 성공회는 즐거운 조화를 누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때때로 균형을 잃을 때가 있다손 치더라도 말이다."
다른 자리에서 케리는 또 이렇게 썼다.
"교회 안에 있는 많은 이들에게, 자유주의 신학은 현대 신학적 탐구에 있어
창조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가 이러한 역동적인 요소를 놓친다면 성공회가 전 세계 기독교계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발휘할 기회는 완전히 사라질 것이다."
이제 성경적 구원 신학보다는 연합이 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이안 머리, 분열된 복음주의, 부흥과개혁사, 196-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