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5:14-16)"
믿음의 조명을 받은 이후 우리는 모두 빛의 자녀가 되었고 (어둠 속에서 헤메지 않도록) 손에 '등불'을 들고 다른 사람들에게 생명의 길을 비춰 주라는 주님의 명령을 받았습니다.(눅12:35) 그러나 복음 전파의 사명이 다른 사람들보다 사도들에게 더 많이 맡겨졌고 오늘날에는 교회의 목회자들에게 맡겨졌으므로 그리스도께서는 특별히 목회자들에게 이 칭호를 내려주십니다. 목회자들은 그러한 지위 속에서 높은 위치에 서 있는 것과 같이 다른 모든 이들에게 빛을 비출 수 있는 조건에 놓여 있습니다.
예수님은 두가지 비유를 결합하십니다. 산 위에 있는 도시는 숨겨질 수 없고 켜진 촛불은 보통 보이지 않게 숨기지 않습니다. 이는 목회자들이 모든사람의 눈이 자신을 지켜보는 것처럼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분명히 어떤 사람이 명망이 높을수록 그가 바르지 않게 행동하면 그런 나쁜 본보기를 통해 사람들에게 더 큰 해악을 끼치게 됩니다. 그리므로 그리스도는 사도들에게 평범한 지위에 있는 잘 알려지지 않는 사람들보다 경건하고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알려 주십니다. 왜냐하면 마치 불켜진 양초를 보듯이 모든 사람의 시선이 그를 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만일 그들의 헌신과 정직성이 그들이 전하는 가르침과 일치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그들을 틀림없이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도들에게 그들이 처해 있는 지위의 결과 그들의 덕행이나 악행이 선하거나 악한 본보기로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다는 사실을 가르치신 후에 이제 그들에게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하여"라고 말씀하심으로써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자신의 삶을 통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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